아서 헤이즈, 알트시즌 도래 예측… 왜 지금이 ’알트코인의 시대’인가?
암호화폐 업계의 거물 아서 헤이즈가 알트코인 시즌의 시작을 공식 선언했다. 그의 예측 뒤엔 시장의 숨은 신호가 있다.
### 알트코인, 메인넷의 그늘을 벗어나다
비트코인 독주 체제에 금이 가는 중이다. 헤이즈는 이더리움, 솔라나 등 알트코인들이 2025년 후반기부터 본격적인 상승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 분석했다. '역대급 유동성'과 '기술적 돌파'가 결합되면서다.
### 월가의 '뒷북 플레이' 경고
헤지펀드들이 비트코인 ETF에 올인하는 사이, 스마트 머니는 이미 알트코인 포트폴리오를 재편 중이라는 게 그의 주장. "시장은 항상 초기 이동자를 보상한다"는 암호화폐 업계의 오래된 격언을 상기시킨다.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한번 전통 금융권을 앞지르는 순간이 온다. 물론, 이번에도 월가 증권사들은 알트코인 리포트를 '갑작스럽게' 업데이트하느라 바쁘겠지만.
아서 헤이즈 전 비트멕스 공동창업자 [사진: BitMEX]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알트코인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아서 헤이즈 비트멕스 공동창업자는 "비트코인이 충분한 거래량을 동반해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며 "이더리움이 이를 추월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몬스터급 알트시즌'을 예고하며, 강력한 상승장을 기대하는 입장을 밝혔다고 1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알렸다.
시장 분위기 변화의 배경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있다. 헤이즈는 "시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TACO(언제나 강경하지만 결국 물러난다)'로 판단하고 있으며, 강경한 태도가 완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시장의 위험 회피 심리를 줄이며 강세장을 촉진할 가능성이 있다.
스위스블록 분석도 유사한 견해를 제시했다. 비트코인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알트코인 시장의 구조적 상승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11월과 유사한 상승 패턴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알트시즌 초기 단계로 해석될 수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11만880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이며, 미국 ETF 자금 유입과 트럼프 행정부의 재정 확대 정책이 이를 지지하고 있다. 최근 통과된 '대형 예산 법안'은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과 금융 완화의 길을 열어주며, 비트코인 상승세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참가자들은 7월 15일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7월 3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주목하고 있다. 연준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는 인플레이션 둔화를 이유로 이번 달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CME 선물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 확률을 7%, 동결 확률을 93%로 예상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강세 흐름이 지속되면서 알트코인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아서 헤이즈의 전망처럼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한 알트코인 랠리가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