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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암호화폐 채굴업체 단속 강화…’등록제 도입’으로 규제 본격화

러시아, 암호화폐 채굴업체 단속 강화…’등록제 도입’으로 규제 본격화

Published:
2025-07-07 2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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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가 암호화폐 채굴업체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다. 채굴업체 등록제를 도입해 단속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당국은 "암호화폐 채굴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업계에선 또 다른 규제 장벽으로 해석하고 있다. 채굴 산업이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은 점점 좁아지는 중.

암호화폐 시장이 성장하면서 각국 정부의 규제도 거세지고 있다. 러시아의 이번 조치는 글로벌 추세와 맞닿아 있지만, 과연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 결국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건 소규모 채굴업체들일 전망이다.

규제 당국은 항상 혁신보다 한 발 늦는다는 걸 다시 한번 증명하는 셈. 암호화폐 업계에선 "정부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통제하려 든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러시아가 암호화폐 채굴 규제를 본격화한다. 러시아 에너지부는 탈세 및 불법 채굴 장비를 차단하기 위해 전국 단위 채굴 장비에 대한  등록제를 도입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국영 신문 RIA 노보스티에 따르면, 에너지부는 연방세무청 및 디지털개발부와 협력한다.

 러시아는 암호화폐 채굴 법안을 도입했지만, 여전히 70% 이상 채굴자들이 세무 등록을 회피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이에 따라 당국은 불법 채굴을 줄이고 합법적인 산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이번 등록제를 시행하게 됐다.

앞서 러시아 정부는 지난해 11월 암호화폐 채굴 관련 법안을 시행하고 채굴 기업에 대한 등록 의무화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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