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피터 코어 워킹 그룹, DAO 재편 속 해체…토큰 청구권 포기로 암호화폐 시장 충격
주피터 코어 워킹 그룹이 DAO 재편 과정에서 해체되면서 남은 토큰 청구권을 포기했다는 소식이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뒤흔들고 있다.
이번 결정은 탈중앙화 조직의 운영 리스크를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DAO가 '민주적'이라지만, 결국 권력은 소수에게 집중되는 게 진실 아닐까?
토큰 홀더들은 또다시 '코인은 코인일 뿐'이라는 잔인한 현실을 마주해야 했다. 프로토콜 업그레이드보다 내부 갈등 해결이 시급한 현실이 안타까울 뿐.
[사진: 주피터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 어그리게이터 주피터 코어 워킹 그룹(Core Working Group, CWG)이 설립 이후 약 1년 만에 공식 해산을 선언했다.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 투표 중단과 조직 개편이 진행중인 가운데 CWG는 당초 설정한 작업들을 대부분 완료, 현재 DAO 발전 단계와 더 이상 부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CWG는 이에 따라 보유 중이던 총 450만개 JUP 토큰을 dao 지갑으로 전액 반환하고, 남은 토큰에 대한 청구도 하지 않기로 했다.
반환된 토큰은 향후 커뮤니티 우선 과제들에 재할당될 예정이다.
CWG 측은 미완료된 업무는 향후 2주간 단계적으로 인수인계되며, 구성원 중 일부는 주피터 공식 팀에 합류하고, 나머지는 개인 커뮤니티 구성원 자격으로 DAO 2.0 거버넌스 논의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