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의장 "토큰화는 금융의 미래"…美 암호화폐 규제 완화 신호탄
게리 젠슨 SEC 의장의 발언이 암호화폐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토큰화는 금융의 혁신"이라는 그의 발언은 미국의 암호화폐 정책이 변화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발언이 SEC의 강경 규제 입장에서 벗어나 토큰화 기술을 적극 수용하겠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하지만 월스트리트 출신의 젠슨 의장이 진정한 혁신을 원하는 건지, 아니면 또 다른 금융 상품을 만들어내려는 건지에 대한 회의론도 존재한다.
암호화폐 시장은 이미 이 발언에 반응하기 시작했다. 주요 알트코인들이 급등하면서 시장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 이제 관건은 SEC가 실제로 어떤 정책 변화를 보여줄 것인지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토큰화를 시장에서 장려해야 할 혁신으로 보고 있다.
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폴 앳킨스 SEC 의장은 "토큰화는 혁신이다. SEC는 시장에서 혁신을 어떻게 발전시킬지에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는 게리 겐슬러 전 SEC 의장과는 다른 접근법으로, 앳킨스 의장은 과거 SEC가 모호한 법률과 규제 집행을 통해 혁신을 방해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앳킨스 의장은 "규제 측면에서 모든 것을 투명하게 만들고 사람들이 혁신하고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제공하는 것이 SEC의 전적인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앳킨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 당일 SEC 위원장으로 지명되어 지난 4월에 취임했다. 그는 암호화폐와 디지털 금융에 대한 개방적인 태도와 더불어 해당 분야를 위한 강력한 규제 프레임워크 구축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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