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11주 연속 비트코인 매입 돌입…보유량 60만개 돌파 눈앞
비트코인 대형 플레이어의 움직임이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스트래티지가 11주 연속 매수 행진을 이어가며 60만 BTC 보유량 돌파를 코앞에 뒀다. 이 같은 대규모 축적은 '디지털 골드'에 대한 기관의 신뢰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강력한 신호로 읽힌다.
물론 월가의 '우리도 블록체인 한다'는 주장이 늘 그렇듯... 이번에도 진심인지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스트래티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회장이 지난 4월 14일(이하 현지시간) 이후 11주 연속 비트코인 매입을 예고했다.
2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세일러 회장은 "21년 후 더 많은 비트코인을 사지 않은 것을 후회할 것"이라며 엑스(트위터)에서 강력한 매수 신호를 보냈다.
스트래티지의 가장 최근 비트코인 인수는 지난 23일에 이뤄졌는데, 스트래티지가 2600만달러에 245개의 비트코인을 매수하면서 회사의 총 보유 비트코인이 59만2345개로 늘어났고, 그 가치는 636억달러가 넘는다.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상위 20개 경쟁사의 총 보유량보다 2배 이상 많다.
한편, 스트래티지의 투자 전략을 모방하는 기업들이 다음 비트코인 약세장의 원인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벤처 캐피털 업체 브리드(Breed)는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면 극소수의 비트코인 재무 회사들만 살아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