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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신용카드 이후 가장 혁신적인 금융 게임체인저…월가의 새 전쟁터로 급부상

스테이블코인, 신용카드 이후 가장 혁신적인 금융 게임체인저…월가의 새 전쟁터로 급부상

Published:
2025-06-27 13: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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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화폐 시장이 다시 한번 발끈했다. 스테이블코인이 신용카드 이후 최대의 금융 혁신으로 주목받으며 월가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 가치 안정성으로 무장한 디지털 화폐의 반격

달러에 페깅된 스테이블코인들이 기존 금융 시스템을 송두리째 흔들 전략을 들고 나섰다. 거래 속도는 은행의 60배, 수수료는 1/10 수준—이제 월가의 거물들도 이 흐름을 외면하지 못한다.

### 월가의 새 먹이사슬, 스테이블코인 전쟁

JP모건부터 골드만삭스까지 주요 금융사들이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에 뛰어들면서 2025년 시가총액 200조 원 돌파는 시간문제다. 물론 그들이 진정한 '분산화'를 원하는 건 아닐 테지만—수수료 장사는 어디 가나 마찬가지라네.

암호화폐 시장이 제2의 신용카드 혁명을 준비 중이다. 이번에는 은행들이 게임의 주체가 아니라 참가자일 뿐.

스테이블코인 [사진: Reve AI]

스테이블코인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ircle)의 주가가 상장 이후 600% 이상 급등하며 다시 상승세를 탔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상승, 금리 인하 기대감, 미·중 무역 긴장 완화 등이 디지털 자산 시장을 자극하고 있지만, 월가의 스테이블코인 관심은 더 근본적인 변화에 기인한다.

26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는 월가의 스테이블코인 관심이 급증하며 금융 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춘 500대 기업 중 하나인 결제기업 피서브(Fiserv)는 최근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했고, 마스터카드는 이를 자사 네트워크에 연결했다. 브리지(Bridge)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잭 에이브럼스는 "스테이블코인은 신용카드 이후 가장 큰 혁신 기술이 될 것"이라며 "시장 규모는 수조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브리지는 핀테크 대기업 스트라이프에 11억달러에 인수됐다.

규제가 명확해지면 전통 금융사들도 이 시장에 뛰어들 가능성이 크다. 현재 4000억달러 규모인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수조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기존 금융사들도 이에 대비하고 있다. 현재 시장은 테더와 서클이 지배하고 있지만,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같은 대형 금융사들도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월가의 토큰화(tokenization) 관심은 다른 방식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뉴욕 투자 스타트업 리퍼블릭(Republic)은 최근 스페이스X, 오픈AI, 앤트로픽 같은 민간 기업의 토큰을 최소 50달러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 민간 기업 투자에 필요한 1만달러 수준의 장벽을 낮춘 조치다.

매체는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암호화폐를 넘어 글로벌 금융 질서를 바꿀 가능성이 높다"라며 "월가의 관심이 본격화되면서 기존 금융사들의 대응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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