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 KODA와 가상자산 커스터디 계약 체결...디지털 자산 시장 신뢰성 강화
블록체인 보안 기업 넥써쓰가 한국디지털자산협회(KODA)와의 전략적 제휴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인프라 신뢰도가 한 단계 도약할 전망이다.
■ 왜 중요한가?: 커스터디 서비스는 암호화폐 기관화의 핵심 열쇠
금융당국의 규제 압박이 강화되는 가운데, 전문 커스터디언의 자산 보관 솔루션은 기관 투자자들의 진입 장벽을 해소하는 결정적 요소다. 넥써쓰의 MPC(다자간 계산) 기반 기술이 KODA 회원사들에게 제공되며, 도난 사고 시 보상 체계까지 갖춘 '완결형 서비스'를 자랑한다.
■ 시사점: 월스트리트도 인정한 '한국형 솔루션'의 위력
지난해 글로벌 커스터디 시장 30조 원 돌파 속에서, 이번 협업은 국내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성숙도를 입증하는 사례다. 당장 내년 도입 예정인 FSA(금융감독원)의 신규 가상자산 지침에도 선제 대응할 수 있을 전망. (재밌는 건, 커스터디 수수료가 기존 금융권보다 3배 비싸다는 건 함구하는 분위기다)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는 2025년, 기관 투자자들의 본격적인 참여를 위한 인프라 경쟁이 시작됐다.
넥써쓰가 KODA와 전략적 가상자산 커스터디(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 넥써쓰]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넥써쓰가 KODA와 전략적 가상자산 커스터디(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해시드와 KB국민은행의 합작법인인 KODA는 국내 커스터디 시장 90%를 점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보안·내부통제 체계를 크로쓰(CROSS) 생태계에 제공하게 된다.
특히 KODA는 금융권 수준의 보안 및 AML 체계를 갖추고 KB국민은행의 인프라와 해시드의 블록체인 전문성을 결합해 국제 금융기관 수준의 보안관리 및 자금세탁방지(AML) 프로세스를 운영한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국내 최초 금융 기관이 직접 설립한 KODA와의 계약을 통해 제1금융권 수준의 내부 통제 체계와 국내 가상자산 관련 법규를 충실히 따를 것"이라며 "이번 계약으로 크로쓰는 한층 더 안전하게 관리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