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주 연속 비트코인 매입 중인 스트래티지…과연 ’신중한 행보’일까?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입 행보가 11주째 이어지고 있다. 시장은 이 같은 움직임을 두고 '신중한 전략'이라고 평가하지만, 과연 그럴까?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한 번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스트래티지의 꾸준한 매수는 주목할 만하다. 하지만 이게 진짜 '신중함'인지, 아니면 FOMO(놓칠 세에 대한 두려움)에 휩쓸린 것인지는 아직 미지수다.
한편, 월스트리트의 전통 금융 기관들은 여전히 비트코인을 두고 '디지털 장난감'이라며 코웃음 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이 비웃던 이 '장난감'이 최근 몇 년간 가장 수익률이 높은 자산 중 하나였다는 사실은 잊은 듯하다.
[사진: 스트래티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클 세일러의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11주 연속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했다고 24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알렸다.
스트래티지는 지난 6월 16일부터 22일까지 총 2600만달러를 투입해 245BTC를 매입했으며, 이에 따라 총보유량은 59만2345BTC로 늘어났다. 최근 이란-이스라엘 갈등이 심화되며 국제 정서가 악화됨에 따라 지난 7일간 비트코인 가격은 4.4% 하락했으며, 이에 따라 스트래티지는 대규모 매입에 나서기보다는 전주(1만100BTC)의 1/50 수준을 매입하며 신중한 접근 방식을 보이고 있다. 이번 거래는 BTC당 10만5856달러에 이뤄졌으며, 스트래티지의 평균 매입가는 7만681달러로 상승했다.
한편, 스트래티지의 주가는 지난 한 주 동안 5.25% 하락하며 비트코인 시장의 변동성을 그대로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