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두잇-브라질 브라자 그룹, 스테이블코인으로 환전 혁신 선보여 - 기존 시스템을 뒤엎다
브라질의 금융 거물 콘두잇과 브라자 그룹이 스테이블코인 기반 환전 시스템으로 전통적 환율 장벽을 무너뜨렸다.
암호화폐의 실용적 적용 사례를 보여주는 이번 발표는 중개 은행들을 불필요하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
브라질 레알과의 즉시 환전이 가능한 이 시스템은 남미 금융 시장에 파장을 예고한다. 물론, ''규제 당국은 이미 경고 메모를 작성 중일 것''이라는 쓴소리도 함께.
[사진: 콘두잇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스테이블코인 결제 기업 콘두잇이 브라질 브라자 그룹과 협력해 브라질 레알과 주요 외화들을 스테이블코인으로 실시간 환전하는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코인데스크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시스템은 브라질 레알을 미국 달러나 유로로 변환하고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외환 거래가 최대 3일 걸리는데,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몇 분 안에 가능하다.
브라자는 브라질 최대 외환 은행을 보유한 기업으로 올해초 XRP 렛저에서 브라질 레알 기반 스테이블코인 BBRL을 발행했다. 브라자가 BBRL을 발행하면 콘두잇이 이를 달러 또는 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으로 교환해 해외 수취인 은행 계좌나 지갑으로 전달한다.
키릴 거트만 콘두잇 CEO는 "법정화폐와 디지털 화폐 간 전환과 스테이블코인 기반 외환 스왑이 크로스보더 결제 방식을 완전히 혁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콘두잇은 지난달 36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