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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39억 달러 규모 비트코인을 ’트웬티원 캐피털’로 대규모 이체

테더, 39억 달러 규모 비트코인을 ’트웬티원 캐피털’로 대규모 이체

Published:
2025-06-04 09: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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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가 39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트웬티원 캐피털로 이동시켰다. 이는 단일 거래로는 역대 최대 규모 중 하나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테더의 움직임은 항상 주목받는다. 이번 거래도 시장의 반응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자금 흐름이 새로운 투자 전략을 암시할 수 있다"고 분석 중이다.

한편, 트래디셔널 금융계에서는 여전히 "디지털 자산은 투기성 자산"이라는 편견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테더의 이번 움직임이 그들의 고정관념에 또 한 번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테이블코인 ’테더’ 이미지 [사진: 셔터스톡]

스테이블코인 ’테더’ 이미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Tether)가 비트코인(BTC) 기반 금융 플랫폼 트웬티원 캐피털(Twenty One Capital)과 연관된 주소로 39억달러(약 5조3800억원) 규모의 BTC를 이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총 1만1417 BTC를 이동한 내역을 공개했다. 

이는 여러 번에 걸쳐 이동됐는데, 첫 번째 이체는 트웬티원이 소프트뱅크로부터 확보한 투자금의 사전 조달을 위해 1만500 BTC, 두 번째는 트웬티원에 지분을 보유하거나 보유 예정인 전환투자자 지갑으로 917 BTC가 이동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큰 규모의 이체는 하루 전 이루어졌다. 당시 아르도이노 CEO는 2조7000억달러(약 3723조300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 2만5812 BTC를 세 건의 거래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비트파이넥스가 트웬티원에 대한 투자의 일환으로 7억3000만달러에 달하는 7000 BTC, 테더가 별도로 전송한 1만4000 BTC, 그리고 초기 자본 조달을 위한 사전 자금으로 4812.22 BTC(약 5억달러)가 포함됐다.

한편 트웬티원 캐피털은 대출, 커스터디, 자산 발행과 같은 상품 등을 비트코인 네트워크 상에서 직접 운영될 수 있도록 비트코인 네이티브 기반 자본시장 인프라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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