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X 거래량 25% 돌파—중앙화 거래소의 패권 도전장
5월 암호화폐 시장에서 탈중앙화 거래소(DEX)의 현물 거래 점유율이 사상 최초로 25%를 기록했다. 중앙화 거래소(CEX) 독점 체제에 균열이 나기 시작한 셈.
디파이 생태계의 성장과 함께 DEX 사용량이 꾸준히 증가해온 결과다. 유동성 풀 개선과 크로스체인 기술 발전이 사용자 유입을 가속화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월스트리트 출신 트레이더들은 여전히 ’규제 미비’를 이유로 DEX를 경계하지만...그 사이 디지털 금융의 판도는 이미 바뀌고 있다. (주식 시장에서 0.1% 수수료 깎아준다고 자뻑하는 전통 증권사들 참고하세요)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5월 전 세계 암호화폐 현물 거래 중 25%가 탈중앙화 거래소(DEX)에서 이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역대 최고 비중이다.
1일(현지시간) 더블록이 운영하는 데이터 대시보드에 따르면 DEX 전체 월간 거래액은 4102억달러로 집계됐다. 팬케이크스왑이 1716억달러로 1위를 기록했고, 에어로드롬과 펌프스왑이 각각 약 15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단순한 점유율 변화가 아니라, 신뢰 기반 거래에서 코드 기반 거래로 패러다임 전환"이라며 "중앙화에서 탈중앙화로 바뀌는 흐름이 확실하게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DEX 강점으로 조합성, 퍼미션리스 혁신,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등을 꼽았다. 그
김 대표는 오는 2028년 DEX가 CEX를 거래량에서 추월하고, 2030년에는 시장 지배적 위치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