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테라캐피탈, 암호화폐 기업에 대규모 투자 전략 공개…"디지털 자산이 미래"
벤처 캐피털의 거물 판테라캐피탈이 암호화폐 보유 기업들에 대한 공격적 투자 전략을 발표했다. 2025년 디지털 자산 시장의 회복세를 예상한 움직임이다.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부터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토콜까지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월가의 회의론자들은 여전히 코인 거래소 폭락 사태를 회상하지만, 판테라는 장기 성장 가능성에 베팅 중이다.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들은 "기관 투자자들의 재진입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다. 물론 이번에도 ’과열 우려’를 지적하는 목소리 따위는 무시하는 모양새다.
댄 모어헤드 판테라캐피탈 최고경영자(CEO) [사진: 테크크런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투자회사 판테라캐피탈(Pantera Capital)이 디지털 자산을 대규모 보유한 상장 기업들에 집중 투자하며 새로운 전략을 내세웠다.
2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판테라캐피탈은 트웬티원 캐피털(Twenty One Capital, CEP), 디파이 디벨롭먼트(DFDV), 샤프링크 게이밍(SBET) 등 디지털 자산을 재무 자산으로 활용하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판테라캐피탈은 이들 기업을 디지털 에셋 트레저리(Digital Asset Treasury) 기업으로 정의하며, 투자자들이 직접 암호화폐를 소유하지 않고도 주식을 통해 간접적으로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비트코인을 대규모로 보유하며 주식시장에서 암호화폐 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은 전략과 유사하다.
판테라캐피탈은 이러한 기업들이 시장 변동성, 금융 공학, 스마트 경영을 통해 단순 토큰 보유보다 더 높은 수익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시장이 이러한 상품들로 점점 더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주식들의 장기적인 상승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