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두잇, 3600만 달러 유치로 스테이블코인 국경 간 결제 시장 공략 가속화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콘두잇이 3600만 달러(약 48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스테이블코인 기반 크로스보더 결제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이번 투자 유치는 기존 금융 시스템을 우회하는 디지털 자산 인프라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반영했다. 물론, ’신뢰’라는 단어가 전통 금융권에서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을지는 또 다른 문제다.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국제 송금 시장은 기존 은행들이 3영업일 걸리던 작업을 3초로 압축하는 혁신을 보여주고 있다. 투자금은 아시아-미래 간 실시간 결제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될 전망이다.
[사진: 콘두잇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크로스보더 결제 기업 콘두잇이 시리즈 A 투자 라운드에서 3600만달러를 유치하고 스테이블코인과 법정화폐 결제망 확장에 나선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투자에는 드래곤플라이와 알토스벤처스를 비롯해 사운드벤처스, 커머스벤처스, DCG, 서클벤처스 등도 참여했다.
콘두잇은 기존 국제 결제망 스위프트(SWIFT)를 대체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스테이블코인과 현지 법정화폐를 결합해 실시간 결제를 지원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를 통해 2021년 이후 고객들이 6만 시간 이상 결제 시간과 6000만달러 이상 수수료를 절감했다. 키릴 게르트만은 콘두잇 CEO는 “기존 크로스보더 결제 시스템은 현대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하지 못한다”며 이번 투자로 결제 인프라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지난해 1610억달러에서 올해 2470억달러로 54% 증가했다. 이에 따라 관련 스타트업 투자도 활발하다. 4월에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기업 캡이 1100만달러, 2월에는 플라즈마가 2400만달러를 유치했다. 시더머니도 990만달러 규모 펀딩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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