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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비트코인 채굴 및 AI 데이터센터에 2000MW 전력 특별 할당 - 에너지 대이동 시작되나?

파키스탄, 비트코인 채굴 및 AI 데이터센터에 2000MW 전력 특별 할당 - 에너지 대이동 시작되나?

Published:
2025-05-25 21: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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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정부가 암호화폐 채굴과 AI 인프라에 막대한 전력을 배정했다. 2000MW라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전력이 이들 산업으로 흘러들어가면서, 전력 시장의 판도가 바뀔 조짐이다.

비트코인 채굴장과 AI 데이터센터는 이제 ’전력 대흡수자’에서 ’국가적 우선순위’로 격상된 모양새. 물론, 일반 시민들은 여전히 정전에 시달리겠지만—그건 또 다른 이야기다.

이번 조치로 파키스탄이 글로벌 디지털 경제 경쟁에 뛰어들겠다는 의지가 분명해졌다. 하지만 ’전력 할당’과 ’실제 공급’ 사이의 괴리는 언제나 재정적 추락을 부르는 법. 월가의 예측은 이미 ’실현 가능성’에 빨간 줄을 그었다.

파키스탄 [사진: 셔터스톡]

파키스탄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파키스탄이 비트코인 채굴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위해 2000MW 전력을 배정한다. 이번 행보는  파키스탄 암호화폐 위원회가 주도하고 재무부가 지원하는 디지털 혁신 전략 일환으로 추진된다.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파키스탄 정부는 AI 인프라와 암호화폐 채굴 산업에 남는 전력을 공급하는 방안을 1단계로 추진한다. 무함마드 오랑제브 재무장관은 이번 결정이 수십억달러 규모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고 첨단 기술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2단계에서는 채굴 산업에 재생에너지 접근을 확대해 성장과 환경을 동시에 고려할 방침이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여러 국가들 비트코인 채굴업체와 AI 기업들이 파키스탄을 방문해 협력 가능성을 타진 중이다. 파키스탄 정부는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에 관세 면제 혜택을 제공해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파키스탄 정부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 인프라를 규제할 전담 기구인 ‘파키스탄 디지털 자산청(PDAA)’ 설립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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