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Layer 2) TVL 1년 만에 2배 폭등...스테이블코인 효과가 터졌다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인 베이스의 총예치금액(TVL)이 1년 만에 2배 이상 급증했다. 스테이블코인 유입이 주요 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디파이 생태계가 다시 가속화되는 모습이지만, ’숏 포지션 청산’을 즐기는 월가의 전형적인 먹튀 플레이는 여전하다는 게 함정.
코인베이스 레이어2 블록체인 베이스(BASE)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 생태계 총 예치 자산(TVL)이 1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하며 84억달러 규모를 넘어섰다.
23일(현지시간) 토큰터미널 데이터를 인용한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베이스 TVL은 지난해 39억달러 수준에서 올해는 84억달러 규모로 늘었다. 베이스는 이더리움 레이어2들 중 아비트럼, 폴리곤 등을 제치고 TVL 기준 1위에 올라섰다.
최근 한 달간 베이스 TVL은 16% 넘게 증가했다. 토큰터미널에 따르면 바이낸스US가 베이스에서 이더리움(ETH), USDC를 지원하기 시작한 것이 성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프로젝트별로 보면 베이스 생태계 내 상위 6개 프로토콜들이 전체 TVL 93%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에는 모포(Morpho), 에어로돔(Aerodrome), 유니스왑 등이 포함된다. 이들 대부분은 코인베이스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돼 있다. 모포, 유니스왑, 에어로드롬 모두 코인베이스벤처스 또는 서클(Circle)에서 투자를 받은 프로젝트들이다.
베이스 전체 TVL 중 45%는 USDC, EURC 등 스테이블코인 예치금에 기반하고 있다. 디파이 시장 전반에서 스테이블코인 영향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베이스는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