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내부 보고서 경고: "암호화폐 규제 부재로 Jenga 붕괴 같은 시장 충돌 가능성"
SEC 내부 문서에서 암호화폐 시장의 취약성에 대한 경고가 제기되면서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현행 규제 프레임워크로는 디지털 자산 시장의 체계적 리스크를 관리할 수 없다"는 내용이 핵심.
어떤 분석가는 이 보고서를 두고 "SEC가 자기 무덤을 파는 중"이라고 비아냥거리기도. 반면 암호화폐 옹호자들은 "규제 당국이 블록체인 기술을 이해하지 못해 생기는 공포심리"라고 반박하고 있다.
한편 월가의 전통 금융기관들은 이 소식을 두고 "디지털 골드러시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며 기름값 나가는 미소를 숨기지 못하는 중. 2008년 금융위기 때와 비슷한 패턴이지만, 이번엔 중앙은행이 구제금융을 줄 수 없다는 게 함정.
SEC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캐롤라인 크렌쇼 위원이 SEC의 암호화폐 규제 접근 방식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2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렌쇼 위원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SEC가 암호화페 규제에 접근하는 방식이 일종의 젠가 게임을 연상시킨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장 안정성을 SEC가 오랜 기간 신중히 구축한 젠가 타워에 비유하며, 일부 규칙이 제거되면 타워가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크렌쇼 위원은 SEC가 적절한 분석이나 대중의 의견 없이 직원 지침을 사용해 암호화폐와 관련된 규칙을 뒤집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SEC가 집행 프로그램의 상당 부분을 포기한 것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폴 앳킨스 SEC 위원장은 “암호화폐 시장이 SEC의 불확실성 속에서 침체하고 있다”며, SEC가 암호화폐 기업의 혁신을 억제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