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검찰, 비트코인 ETF 가짜 승인 뉴스 유포 해커에 2년형 요구…암호화폐 시장 혼란 부른 사건
SEC 공식 X 계정을 해킹해 비트코인 ETF 승인 허위 정보를 퍼뜨린 해커가 미국 법무부로부터 2년 징역을 구형받았다. 이 사건으로 당일 비트코인 가격이 8% 급등 후 폭락하며 시장 신뢰도에 타격을 입혔다.
금융 당국의 보안 허점을 노린 이번 사건은 암호화폐 시장이 여전히 조작에 취약하다는 사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특히 ETF와 같은 주요 이슈에서는 단순 SNS 게시글 하나로도 시장이 출렁일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
이제 월가의 큰손들은 ’진짜’ ETF 승인 시점을 노리며 포지션을 구축 중이라는 게 업계의 쓴웃음 반 응답이다. 해킹 사건이 오히려 기관들의 암호화폐 관심을 증폭시킨 아이러니.
SEC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엑스(트위터) 계정을 해킹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허위 게시물을 올린 에릭 카운슬 주니어(Eric Council Jr.)가 2년형 선고 위기에 처했다.
1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 검찰은 미국 컬럼비아 지방법원에 제출된 문서에서 에릭 카운슬 주니어에게 2년형을 선고할 것을 권고했다.
카운슬은 지난해 1월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했다는 허위 소식을 엑스에 게시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 가짜 발표는 실제 승인 전 약 24시간 동안 시장을 혼란에 빠뜨렸다.
검찰은 "이 사건은 강력한 처벌이 필요한 사례"라며, "피고인은 위조된 신분증과 통신사 조작을 통해 계정 비밀번호를 탈취하는 정교한 사기 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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