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베테랑 트레이더들이 점친 4800달러 돌파 임박…’알트코인 시즌’ 신호탄 될까
암호화폐 시장의 숨통을 틔울 핵심 트리거로 이더리움이 급부상 중이다. 5월 12일 현재, 업계 베테랑 트레이더들은 ETH가 4800달러 신고가를 테스트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이번 전망은 단순한 낙관론을 넘어선다. 기술적 분석에서 4650달러 저항선 돌파 후 형성된 강한 추세선이 이를 뒷받침—역대급 알트코인 랠리의 서막이 될 조짐이다.
물론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디파이 프로토콜의 가스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단기 조정 가능성"이라며 냉소를 보내지만... 결국 시장은 그들의 예측을 또 한 번 무색하게 만들지 모른다.
이더리움의 추가 급등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이더리움(ETH)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베테랑 트레이더인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현재 이더리움 차트에서 상승 쐐기형 패턴이 형성 중임을 언급하며, 상단 돌파시 강력한 상승 전환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현재의 상승 쐐기 패턴을 돌파할 경우, 향후 3800~4800달러까지 강력한 랠리를 이어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더리움은 지난 5월 7일 주간 거래를 1807달러에서 시작한 뒤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7일 수익률이 38%에 근접했다. 이는 2020년 12월 이후 최고 주간 수익률이다. 또한 이더리움은 장기 보유 투자자들의 평균 매수 단가인 실현 가격(1900달러)을 넘어섰으며, 이는 많은 투자자들이 수익을 실현 가능한 상태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현재 이더리움의 매수 압력 대부분은 바이낸스에서 발생하고 있다. 바이낸스에서의 활동 및 자금 유출 증가는 현재 시장의 강한 트레이더 신뢰와 유동성, 지속적인 강세 모멘텀을 반영한다.
이더리움 선물 시장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결제 약정(OI)은 213억달러에서 304억달러로 42% 급증했으며, 이는 사상 최고치인 320억달러에 근접한 수치다. 이러한 움직임은 시장 활동 및 트레이더 참여 증가를 시사한다.
다만 단기 조정에 대한 경계를 늦추기엔 이르다.
선물 시장에서는 테이커 매수 대비 매도 비율이 1이하로 떨어지며 단기 조정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는 일부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는 조짐으로, 단기적으로 매도 압력이 유입될 수 있다는 신호다.
또한 가격이 일정 비율만큼 되돌아오는 지점을 예측하기 위해 사용되는 기술적 분석 도구인 피보나치 되돌림 분석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2500달러 수준에서 조정을 받을 수 있으며, 2470달러가 첫 번째 하방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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