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고위 관계자 "4월 비트코인 대폭락? 대형 국부펀드·기관들은 오히려 대규모 매수 중"
비트코인이 4월 내내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자, 오히려 대형 자금들이 대규모 매수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코인베이스의 한 고위 임원은 "국부펀드와 기관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고 폭로했다.
"가격 하락을 기회로 본 건 당연한 수순이죠. 다만 이들이 타이밍을 얼마나 잘 잡았는지는... 두고 볼 일입니다."
한편 업계 관계자들은 "기관들의 대규모 매수가 단기적인 반등을 이끌 수 있지만, 장기적인 흐름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존 다고스티노 기관 전략 책임자는 4월 대형 국부펀드와 기관투자자들이 비트코인(BTC)을 대량 매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같은 시기 개인투자자들은 ETF와 현물시장을 통해 비트코인을 매도하는 흐름을 보였다.
다고스티노는 비트코인이 금과 유사한 특성을 갖췄다고 평가하며 "비트코인은 통화 인플레이션과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트코인은 희소성, 불변성, 이동성이라는 특징을 가진 비주권 자산"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