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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유벤투스에 추가 투자로 10% 이상 지분 장악—스테이블코인 거물의 ’실생활 진출’ 시도

테더, 유벤투스에 추가 투자로 10% 이상 지분 장악—스테이블코인 거물의 ’실생활 진출’ 시도

Published:
2025-04-25 06: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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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의 거물 테더가 이탈리아 명문 축구팀 유벤투스에 추가 투자를 단행하며 10% 이상의 지분을 확보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전통적인 스포츠 산업으로 진출하는 이례적인 움직임이다.

유벤투스의 주가가 최근 약세를 보이자 테더는 ’골드만 삭스 스타일’의 저점 매수 전략을 펼친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이 투자가 팬들의 열정만큼 수익을 낼지는 두고 봐야 할 일.

암호화폐 업계는 "블록체인과 축구의 시너지"를 강조하지만, 월스트리트는 이미 눈썹을 치켜올렸다. 테더의 다음 수단은 토큰화된 유니폼 NFT일까, 아니면 스테이블코인으로 한정판 티켓을 판매하는 것일까?

테더 [사진: 셔터스톡]

테더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달러 스테이블코인 USDT를 발행하는 테더가 이탈리아 프로 축구 팀 유벤투스FT 지분을 10% 이상으로 늘렸다고 코인데스크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더 투자 부문인 ’테더 인베스트먼트 S.A. de C.V.’는 유벤투스 의결권 6.18%를 확보하며 주요 주주로 자리 잡았다.

이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 구단 디지털 혁신과 재정 안정성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테더는 올해 2월 유벤투스 지분 8.2%를 인수한 데 이어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구단 경영에 깊숙이 관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CEO는 "유벤투스는 경기 아니라 팬 참여, 디지털 경험, 재정 회복력에서도 선도적 위치에 있다"며 "향후 자본 확충에도 참여해 구단 재무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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