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 기업들, 3월 생산량의 40%를 시장에 매도...2024년 10월 이후 최대 규모
2025년 4월 기준, 주요 비트코인 채굴 상장사들이 지난 3월 동안 채굴한 비트코인의 약 40%를 시장에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24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매도 비율로, 채굴 기업들의 유동성 관리 전략 변화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트코인 가격이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기업들은 운영 자금 확보와 수익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매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번 대량 매도 움직임은 향후 비트코인 공급량과 시장 유동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며, 투자자들은 채굴 기업들의 추가 매도 가능성과 시장 파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상장돼 있는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3월 전체 채굴량 40% 이상을 매도했다. 2024년 10월 이후 최대 규모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을 축적하던 흐름과는 반대 방향으로 기업들은 현재 경제 상황 속에서 운영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 가격은 2월 17.39% 하락한 데 이어 3월에도 2.3% 추가 하락했다.
채굴업체들이 비트코인을 대량 매도하면서 시장 변동성도 커졌다는 평가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까지 맞물리며 미국 채굴업체들 운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브레인스(Braiins) 마케팅 최고책임자(CMO) 크리스티안 체프사르는 "미국 내에서 모든 채굴 하드웨어를 생산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관세 정책이 공급망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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