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상반기 영업익 1115억원... 전년比 79.7% 급감, 가상자산 침체 직격탄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두나무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111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9.7%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상자산 시장의 장기 침체와 거래대금 위축이 실적에 직접적인 타격을 준 결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두나무의 2분기 순손실 전환 가능성도 제기되며, 하반기 시장 반등 여부가 실적 개선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두나무 로고.
[디지털투데이 오상엽 기자]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시장 거래 위축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두나무는 14일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이 4081억원으로 전년 동기 8019억원보다 49.1%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1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491억원보다 79.7%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1084억원으로 전년 동기 4182억원 대비 74.1% 감소했다.
두나무는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 전반의 유동성 축소와 이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이 실적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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