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10% 급락…역사적인 하향 조정, 강세 신호로 해석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오늘 10% 가까이 급감하며 역대 11번째로 큰 규모의 하향 조정을 기록했다. 이는 채굴 경제성 악화에 따른 해시레이트 일시적 이탈을 반영하지만, 역사적으로 난이도 급락은 채굴자 매도 압력 완화와 네트워크 효율성 재조정을 의미해 강세 전환의 전조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정이 현물 ETF 수요와 맞물리며 비트코인의 구조적 상승 동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분석한다.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10.09% 하락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 들어 두 번째로 큰 폭의 하향 조정이다.
갤럭시리서치는 이번 하락이 2026년 들어 두 번째로 큰 폭이며, 지난해 11월 고점과 비교하면 20%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해시레이트 감소가 난이도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6월 들어 약 15% 하락하면서 채굴업체들 마진이 줄었고, 일부 해시레이트가 네트워크에서 이탈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채굴 연산력이 바뀌어도 블록 생성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난이도를 조정한다. 이번 하락으로 채굴업체들은 이전보다 경쟁이 덜한 환경에서 블록을 채굴할 수 있게 됐다.
비트코인 총 해시레이트는 현재 초당 886엑사해시(EH/s)다. 이달 들어 12% 줄었고, 지난해 10월 고점과 비교하면 23%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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