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C / BTCC Square / DigitalToday /
스페이스X 상장 전 증시 ’들썩’... 규제 공백 속 ’SPCX 베팅전’ 확산, 10% 급등 전망

스페이스X 상장 전 증시 ’들썩’... 규제 공백 속 ’SPCX 베팅전’ 확산, 10% 급등 전망

DigitalToday
출시 시간:
2026-05-27 13:34:57
0

加密金融 전문가들은 2026년 5월 27일, 스페이스X(SPCX)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규제 공백 속에서도 투기적 베팅이 확산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업계에 따르면, 미등록 상품인 'SPCX 선물 계약'이 거래되며 일부 거래자들은 단기 10% 급등을 예상하고 있으나, 금융당국(FSA)의 규제 리스크와 함께 시장 변동성이 극대화되고 있다. 이는 기존의 전통 자산 대비 높은 위험-수익 구조를 보여주며, 암호화폐 시장의 특성과 맞물려 '규제 샌드박스'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오는 6월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스페이스X [사진: Reve AI]

오는 6월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스페이스X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스페이스X의 6월 나스닥 상장 가능성을 앞두고 암호화폐 시장이 월가보다 먼저 예상 몸값을 매기고 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와 주요 중앙화 거래소, 예측시장, 토큰화 주식 플랫폼 등 5개 경로에서 스페이스X 관련 가격이 이미 책정되고 있지만, 평가 수준은 크게 엇갈리고 있다.

핵심은 전통 브로커리지 화면이 열리기 전부터 암호화폐 시장이 스페이스X의 예상 기업가치를 먼저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스페이스X는 지난 2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S-1 투자설명서를 제출했으며, 기업가치 1조7500억달러와 750억달러 조달, 나스닥 종목코드 'SPCX'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가장 먼저 반응한 곳은 하이퍼리퀴드였다. Trade.xyz는 지난 18일 SPCX-USDC 합성 무기한 선물을 상장했다. 이 상품은 150달러 기준가로 출발해 수시간 만에 216달러까지 오른 뒤 202.89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다만 실제 스페이스X 지분 소유권은 제공하지 않고, 오라클 기준가를 바탕으로 한 롱·숏 포지션만 가능하다.

이 흐름은 중앙화 거래소로 빠르게 번졌다. 비트겟은 22일 최대 5배 레버리지의 스페이스X 프리 기업공개(IPO) 무기한 선물을 내놨고, OKX는 7일 USDT 결제형 프리마켓 계약을 상장했다. 빙엑스는 4월 10일 스페이스X 추적 토큰을 출시했다. 

바이낸스의 SPCX 누적 거래량도 5월 말 기준 2억8000만달러를 넘어섰다. 바이낸스는 26일 오픈AI 프리IPO 무기한 선물까지 추가하며 관련 상품군을 넓혔다. 시장에서는 이런 흐름을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반복 가능한 프리IPO 거래 상품의 확장으로 보고 있다.

예측시장은 단일 가격이 아니라 상장 후 시가총액 범위에 베팅하고 있다. 26일 기준 폴리마켓에서는 스페이스X 상장 첫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이 2조~2조5000억달러에 이를 가능성이 39%로 가장 높았다. 1조5000억~2조달러 구간은 26%였다. 이는 시장이 S-1 목표치보다 첫날 기준 14~43% 높은 평가를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상장 직후에는 토큰화 주식이 뒤따를 가능성이 크다.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 백드 파이낸스(Backed Finance), 디나리(Dinari), 프리스톡스(PreStocks)는 기초 주식 거래가 시작되면 SPCX 토큰화 상품을 올릴 계획을 시사했다. 온도 파이낸스는 공모주 상장 당일 온체인 주식 토큰을 내놓는 구조를 운영 중이며, SPCX 노출 상품도 6월 12일 뉴욕 증시 개장 후 수시간 안에 솔라나, 베이스, 이더리움에 등장할 수 있다. 이들 상품은 24시간 거래, 소수점 단위 투자, 디파이 대출 프로토콜 연계가 가능하다.

다만 위험도 함께 부각된다. 앞서 소규모 플랫폼에서 거래된 오픈AI와 앤트로픽 프리IPO 토큰은 40% 넘게 급락한 바 있다. 특히 앤트로픽 프리스톡스는 24시간 동안 45% 하락했고, 암묵적 시가총액도 1조4000억달러에서 7620억달러로 낮아졌다. 두 회사는 승인되지 않은 주식 이전은 경제적 가치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스페이스X [사진: 셔터스톡]

스페이스X [사진: 셔터스톡]

스페이스X의 비트코인 보유량도 시장이 주목하는 지점이다. 스페이스X는 3월 31일 기준 1만8712BTC를 보유하고 있다고 S-1에서 공시했다. 취득원가는 6억6100만달러, 공정가치는 12억9000만달러였다. 회사는 2021년 2만5724BTC를 매입한 뒤 상당 물량을 보유해 왔다. 현재 보유량은 기업 비트코인 보유 순위 상위 10위권에 해당하며, 테슬라의 1만1509BTC보다 많고 스트래티지의 84만3738BTC보다는 적다. 상장 당일 SPCX를 매수하는 투자자는 1조7500억달러 규모 기업가치 안에 포함된 12억90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노출도 함께 떠안게 되는 셈이다.

시장 참가자들이 가장 민감하게 보는 변수는 규제다. 이들 상품이 미등록 증권인지, 스왑인지, 또는 별도 범주에 해당하는지에 대해 미국 규제당국은 아직 공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텍사스와 뉴욕 주 규제당국이 관련 상품을 들여다볼 가능성은 제기됐지만, 현재까지 집행 조치는 없으며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도 SPCX 합성 상품군에 대한 관할권을 주장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6월 12일 이전 규제 서한이나 집행 조치가 나오면 SPCX 합성 상품군 시장 전체가 단기간에 재평가될 수 있다. 반대로 별다른 조치가 없으면 상장 직후 토큰화 주식 물량이 구조적 불확실성을 안은 채 시장에 풀릴 가능성이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이미 스페이스X 상장을 거래 가능한 자산으로 바꿔놨지만, 시장별 가격 차이는 기대감과 제도 공백이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답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본 사이트에 게재된 기사는 공개 네트워크에서 전재되었거나 AI에 의해 편집된 내용으로, 업계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는 BTCC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귀속됩니다. 저작권 관련 문제가 있을 경우 [email protected]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적절히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BTCC는 해당 정보의 정확성, 적시성 및 완전성을 보장하지 않으며, 이에 대한 의존으로 인해 발생하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본 내용은 참고용일 뿐이며, 투자, 법률 또는 비즈니스 자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Square

BTCC 앱을 받고 암호화폐 거래를 시작해 볼까요?

지금 시작 QR 코드를 스캔하여 1억 명 이상의 유저와 합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