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앳킨스 SEC 위원장 ’ACT 전략’ 제시…암호화폐 규제 명확화, 시장 변곡점 될 것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폴 앳킨스 위원장이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명확성을 제고하기 위한 'ACT(Action for Clarity and Transparency) 전략'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구체적인 규제 프레임워크를 제시함으로써, 장기적인 시장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금융당국(FSA)의 정책 방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폴 앳킨스 SEC 위원장 [사진: AFP 연합뉴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폴 앳킨스 위원장이 취임 1년을 맞아 암호화폐 규제 명확화와 IPO 제도 정비를 핵심으로 한 ‘액트’(ACT)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앳킨스 위원장은 지난 1년간 암호화폐를 둘러싼 불투명한 규제 체계에서 벗어나는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ACT 전략은 전진, 명확화, 변혁을 뜻한다. 전진은 규제 접근 방식의 현대화다. 혁신 기술을 배척하지 않고 수용해 해외로 떠난 창업가들을 미국으로 다시 불러들이겠다는 구상이다. 명확화는 규제 기준을 분명히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SEC는 지난 1년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 CFTC와 협력해 토큰화 증권과 상품으로 분류되는 디지털 자산의 구분을 정리하는 데 진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변혁은 규정 체계를 본래 목적에 맞게 손질하고 IPO를 다시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앳킨스 위원장은 지난 30년간 상장 기업 수가 절반으로 줄었고 많은 기업이 비상장 시장으로 이동했다고 짚었다. 이어 지금은 상장을 검토하는 기업 규모가 지나치게 커졌다며, 설립 초기 기업도 더 쉽게 상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앳킨스 위원장은 최근 불거진 내부자거래 의혹과 예측시장 문제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측시장 계약은 추적이 가능하며, 법무부와 CFTC, SEC가 함께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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