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화 자산 시장, 290억 달러 돌파…이미 34.7%의 투자자들이 진입 완료
토큰화 자산 시장 규모가 역사적인 290억 달러를 돌파하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 금융감독원(FSA) 관계자는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의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미 전체 투자자의 34.7%가 해당 시장에 포지션을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급성장이 블록체인 기반의 실물자산(RWA) 토큰화에 대한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글로벌 유동성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하며, 향후 시장 확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토큰화 자산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토큰화 자산 시장이 3년 새 약 20배 커지며 290억달러를 넘어섰다.
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최근 뉴스레터 설문에서 응답자 34.7%는 이미 토큰화 자산에 자금을 배분했고, 약 45%는 규제 명확화를 기다리며 관망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rwa.xyz 기준 시장 규모는 2023년 4월 약 14억달러에서 현재 290억달러 이상으로 늘었다. 지난해에만 연초 57억9000만달러에서 연말 213억9000만달러로 커졌다. 국제통화기금(IMF)도 토큰화 시장 확대에 공식 대응했다.
시장 확대 배경으로는 규제 명확화와 수익률, 인프라 개선이 꼽혔다. 미국에서는 지니어스법(GENIUS Act) 통과와 클래리티법(CLARITY Act) 진전이, 유럽에서는 MiCA 체제가 자산 분류 불확실성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세부 자산군 가운데 가장 빠르게 성장한 부문은 토큰화 주식이었다. 시가총액은 1년 새 약 3억7400만달러에서 9억8200만달러로 늘었고, 보유자 수는 약 2000명에서 20만7000명 이상으로 급증했다.
설문에서는 응답자 약 24%가 아직 확신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반면 이미 투자했거나 관망 중인 응답자는 80.2%로 집계돼 토큰화 자산이 본격적인 포트폴리오 검토 대상으로 올라섰다는 점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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