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페이, 서클벤처스 주도로 3600만달러 투자 유치 성공…디지털 자산 결제 생태계 강화
디지털 자산 기반 결제 플랫폼 타자페이(TazaPay)가 서클벤처스(Circle Ventures)를 주도 투자자로 3600만 달러(약 48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자금 조달은 암호화폐 결제 인프라에 대한 기관 투자자의 지속적인 관심을 반영하며, 타자페이는 자금을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장 확장 및 결제 네트워크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결제 인프라 기업 타자페이가 3600만달러 규모 시리즈B 확장 투자를 완료했다고 더블록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라운드는 서클벤처스가 주도했으며, 타자페이는 신흥 시장에서 라이선스 확보와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코인베이스벤처스와 CMT디지털이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피크XV파트너스, GMO벤처파트너스, 제뉴어리캐피탈도 참여했다.
타자페이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UAE, EU, 홍콩 등에서 라이선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타자페이는 현재 싱가포르, 캐나다, 호주, 미국에서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B2B 기업, 마켓플레이스, 핀테크, 네오뱅크, 웹3 기업을 대상으로 70개국 이상에서 크로스보더 결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타자페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중동, 미주 지역에서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AI 기반 결제 인프라 개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타자페이는 스테이블코인-법정화폐 정산을 지원하는 결제 인프라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실시간 자본 효율적 정산을 위한 디지털 네이티브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서클벤처스 브라이언 슐츠 부사장은 "스테이블코인이 크로스보더 커머스에서 채택되려면 규제되고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타자페이는 신흥 시장에서 이러한 역량을 구축하고 있으며, 기업용 스테이블코인-법정화폐 정산에 필수적인 요구를 맞춰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