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만5000달러 회복해야 강세장 진입…투자자들 촉각 곤두세운 경고
비트코인이 강세장으로의 진입을 위해선 7만5000달러 회복이 필수적이라는 경고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가격 수준에서 10% 이상의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계하며, 이번 주의 시장 움직임이 향후 방향성을 결정할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비트코인이 7만5000달러를 회복할 수 있을까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7만달러를 돌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습을 연기하며 시장이 잠시 안도했으나, 이란의 반격으로 분위기는 다시 얼어붙었다.
2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시장 전문가들은 7만5000달러 돌파가 비트코인 강세 전환의 핵심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두 차례 주요 저항선으로 작용했던 7만5000달러는 기술적 분석에서도 중요한 지점이다. 암호화폐 트레이딩 기업 FxPro의 알렉스 쿠프치케비치는 "비트코인이 이 수준을 확실히 넘어서야 하락세 종료를 선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시장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고 보고 있다. 비트코인이 7만달러선을 회복했더라도 불확실성이 다시 확대될 경우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서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단순한 7만달러 회복보다 7만5000달러 돌파 여부가 향후 추세 전환을 가늠할 핵심 분수령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미국 국채 수익률 변동성이 지속되면서 연준(Fed)의 개입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시장은 강세장 전환의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