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상승 전환 가능성 점쳐…1.8달러 회복이 관건
리플(XRP)이 주요 저항선 돌파를 시도하며 상승 전환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1.8달러 수준의 안정적인 회복이 향후 추세 반전의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회복세 속에서 XRP의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다.
XRP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XRP가 200주 이동평균선(EMA)인 1.41달러에서 반등하며 한때 상승세를 보였지만, 1.8~2달러 저항 구간을 돌파하지 못하면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분석가 '차트 너드'(Chart Nerd)는 최근 XRP가 1.12달러에서 1.6달러까지 22% 반등했지만, 여전히 강력한 저항 구간에 갇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20주 및 50주 EMA가 위치한 1.8~2달러 구간을 돌파하지 못하면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과거 사례를 보면 XRP는 2021년에도 200주 EMA에서 반등한 뒤 단기 상승 흐름을 보였지만, 결국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현재 역시 비슷한 패턴이 반복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1.8~2달러 구간에서 저항을 받을 경우 1.41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 경우 XRP는 0.7~0.8달러대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과거 저항선이었던 구간을 새로운 지지선으로 재시험하는 수준이다.
분석가는 이 하락이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보지만, 20주 및 50주 EMA 아래에서는 여전히 하락 리스크가 크다고 경고했다. 3월부터 5월까지 XRP의 움직임이 향후 방향성을 결정할 중요한 시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