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금리 3.50% 동결, 암호화폐 시장에 ’추가 압박’ 경고…10% 조정 가능성 제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하며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추가 압박을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결정이 디지털 자산에 10% 이상의 단기 조정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특히 고금리 환경이 지속될 경우 알트코인 시장의 유동성 압박이 가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했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무너진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은 '더 길고 높게' 정책의 압박을 받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연준은 중동 긴장과 인플레이션을 이유로 기존 정책을 유지했다. 이는 시장 예상과는 부합하지만,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춘 신호로 해석된다.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면서 비트코인은 일간 약 5% 하락한 7만1000달러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은 6% 하락한 2190달러, 리플(XRP)은 4% 하락한 1.46달러까지 내려앉았다. 암호화폐 시장은 금리 동결과 달러 강세 속에서 추가 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중동 긴장 속 금리 인하가 어려워지면서, 시장은 연준의 향후 정책 방향에 주목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진정되지 않는 한 금리 인하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암호화폐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