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ETF, 8일 만에 자금 유입 급증…하락세 반전의 결정적 신호인가?
XRP ETF가 8일 연속 자금 유입을 기록하며 강세 반등 신호를 보냈다. 이는 최근 하락세 속에서 시장의 신뢰 회복과 기관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단기 조정 국면의 전환점으로 해석될 수 있다.
XRP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8일 연속 자금 유출을 끝내고 처음으로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고 18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이 전했다.
암호화폐 시장 분석업체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4일까지 2825만달러를 끌어들인 후 3월 4일부터 8일간 5682만달러가 유출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3월 17일 463만달러가 유입되며 반전의 신호를 보였다.
흥미롭게도 이번 유입은 비트와이즈 XRP ETF(티커: XRP) 한 곳에서만 발생했다. 프랭클린 XRP ETF(XRPZ), 카나리아 캐피털 XRP ETF(XRPC), 그레이스케일 XRP 트러스트 ETF(GXRP), 21셰어즈 XRP ETF(TOXR)는 모두 0% 변동을 기록했다. 3월 16일(-5.98억달러)과 3월 12일(-6.08억달러) 유출은 TOXR과 XRPZ에서 발생했다.
이러한 흐름은 XRP 가격 변동과도 맞물린다. XRP는 지난 8일 최저 1.32달러까지 하락한 후 8일간 7번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1.54달러까지 회복했다. 그러나 지난 17일 1.6달러 회복에 실패하며 6일 만에 첫 하락을 기록했다. ETF 유입이 이런 하락세 속에서 발생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