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026년 3월 돌연 강세세... 급등 배경은?
비트코인이 16일 오전 10% 이상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단시간 내에 고점(ATH)을 돌파하며 시장을 놀라게 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기관 투자자들의 대규모 유입과 글로벌 규제 환경의 명확화가 주요 촉매제로 작용했다고 분석한다. 특히 일본 금융청(FSA)의 디지털 자산 프레임워크 개정안 통과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비트코인 ETF 추가 승인이 낙관적 정서를 부채질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급등은 암호화폐 시장 전체에 걸쳐 강한 매수세를 유발해 이더리움, BNB 등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동전 이후 비트코인의 상승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6일 오후 비트코인이 4.3% 급등하며 한때 7만4000달러를 넘었다.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XRP 등 주요 암호화폐도 동반 상승하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상승은 미국-이란 전쟁 개전 이후 주식과 금 등 전통 자산들이 하락하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안전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는 흐름 속에서 나타났다. 비트코인은 연초 대비 12% 이상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금은 5% 하락했다.
한편, 국제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에 근접하며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시장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월가가 지난주 하락 마감한 이후 미국 주식 선물은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이 전통 금융시장과 차별화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지속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