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볼루트, 5년 만에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SA) 은행 라이선스 획득으로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혁신 예고
글로벌 암호화폐 금융 플랫폼 레볼루트가 5년간의 규제 심사를 거쳐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SA)으로부터 공식 은행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이번 인가는 유럽 암호화폐 시장에서 전례 없는 규제 승인으로, 레볼루트가 기존 은행 서비스와 디지털 자산 거래를 통합한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레볼루트가 영국에서 정식 은행으로 운영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CNBC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5년간 규제 승인 과정을 거친 결과로, 레볼루트는 이번 승인을 통해 영국 내 소매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정식 은행 계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라이선스 획득은 영국 금융당국과 긴 협의 끝에 이뤄진 성과다. 니콜라이 스토론스키 레볼루트 CEO는 "영국 은행 출시는 오랜 전략적 우선 과제였으며, 글로벌 은행 건설이라는 우리의 미션에서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레볼루트는 2021년 영국 중앙은행 산하 건전성규제청(PRA)에 은행 라이선스를 신청했으며, 지난해 7월 제한적인 라이선스를 받았다. 당시 고객 예치금 한도가 5만파운드(약 8700만원)로 제한됐지만, 이번 승인을 통해 정식 은행으로 자리 잡게 됐다.
레볼루트는 미국에서도 은행 라이선스를 신청하며 글로벌 확장을 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