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코인베이스 목표주가 290달러로 하향했지만…상승 여력은 여전히 ’있다’
JP모건이 코인베이스의 목표주가를 290달러로 낮췄다. 하지만 분석가들은 여전히 상승 가능성을 보고 있다—전통 금융의 조심스러운 평가가 디지털 자산의 성장 궤적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왜 하향 조정인가?
거래량 둔화와 규제 환경을 고려한 조정이다. JP모건은 암호화폐 시장의 단기 변동성에 주목했지만, 구조적 성장 스토리는 손상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290달러라는 수치는 여전히 상당한 상승 폭을 시사한다.
숨은 상승 모멘텀
코인베이스는 단순 거래소를 넘어 인프라 제공자로 진화 중이다. 스테이킹, 기관 서비스, 레이어-2 솔루션 '베이스'가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있다. 시장이 교환 비즈니스만 평가한다면—전형적인 월가식 단기 시각이다—실제 가치를 놓치고 있을 수 있다.
디지털 금융의 파이프라인
암호화폐가 금융 시스템에 스며들수록 코인베이스의 입지는 강화된다. ETF 수탁자 역할, 국제 확장, 규제 명확성 획득이 장기 성장을 뒷받침한다. 전통 증권 분석가들이 '위험'을 지적할 때, 그들은 종종 '기회'를 오판한다.
결론: 하향 조정은 일시적 장애물일 뿐이다. JP모건의 290달러 목표가조차 코인베이스의 잠재력을 인정하는 신호다. 금융 기관들이 여전히 구식 밸류에이션 모델로 신생 산업을 측정하려는 모습은—한마디로 클래식하다.
코인베이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코인베이스의 주가가 2026년 들어 뉴욕증시에서 27% 하락한 가운데, JP모건이 코인베이스 목표주가를 기존 399달러에서 29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1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의 분석은 코인베이스의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나온 것이다. 다만, JP모건은 코인베이스가 여전히 현 주가 대비 75%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JP모건은 코인베이스의 2025년 4분기 조정 EBITDA가 7억3400만달러로 3분기(8억100만달러)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거래량 감소, 암호화폐 가격 하락, USDC 스테이블코인 성장 둔화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코인베이스의 암호화폐 현물 거래량은 2630억달러로 예상되며, 스테이블코인 관련 수익은 3억1200만달러로 추정된다. 다만, 8월 인수한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더리빗의 기여로 거래 수익은 10억6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컴퍼스포인트도 코인베이스의 구독 및 서비스 부문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