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아빠 저자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이 금보다 우수한 자산"… 디지털 금으로의 부상
로버트 기요사키의 선언이 금융계에 파문을 던졌다. 전통적 가치 저장 수단의 왕좌를 디지털 자산이 위협하고 있다.
디지털 금의 본격적 도전
비트코인의 핵심 제안은 간결하다. 금과 동일한 희소성과 가치 저장 기능을 유지하면서, 이동성과 분할 가능성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다. 금괴를 국경 너머로 옮기는 복잡한 물류는 몇 번의 클릭으로 대체된다.
기술이 신뢰를 재정의하다
블록체인은 중앙 기관 없이 거래의 불변성을 보장한다. 이는 수천 년간 물리적 형태와 제도적 신뢰에 의존해온 금과 근본적으로 다른 패러다임이다. 네트워크 참여자들의 합의가 새로운 형태의 담보를 창출했다.
변동성, 성장의 숙명
비트코인 가격의 극심한 등락은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있다. 그러나 지지자들은 이 불안정성이 신생 자산 클래스의 성장통일 뿐이라 주장한다. 기술 채택 곡선을 따라갈수록 변동성은 점차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기관의 눈빛이 변하고 있다
월가의 거대 자산운용사들이 점차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자본을 할당하면서, 디지털 자산은 '변두리의 투기'에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위상을 전환 중이다. 전통 금융계의 인정은 실용성에 대한 침묵의 투표다.
금융 당국은 여전히 낯선 기술에 대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쌓아 올리느라 분주하다. 그들이 규칙책을 만드는 동안, 시장은 이미 다음 판을 진행하고 있다—어쩌면 그게 바로 포인트일지도 모른다.
장기적 관점에서 승부는 이미 기울었는가? 기요사키의 선언은 단순한 예측이 아니라, 디지털 시대에 부가 어떻게 형태를 바꾸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금은 여전히 빛나지만, 차세대 투자자들의 시선은 이제 블록체인에 고정되어 있다.
로버트 기요사키를 묘사한 가상 이미지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베스트셀러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이 장기적 가치 보존 측면에서 금보다 우수하다고 평가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로버트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이 공급량이 2100만개로 고정돼 희소성이 담보되는 반면, 금은 가격이 오를수록 채굴이 늘어나 공급이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구조적으로 금보다 강력한 자산이며, 장기적으로 가격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같은 발언은 암호화폐 시장이 극심한 변동성을 겪는 가운데 나왔다. 최근 비트코인은 단기간에 급락하며 한때 6만달러 초반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7만달러를 회복했다. 반면, 금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현재 온스당 50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그는 최근 비트코인과 금, 은의 추가 매수를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는 해당 자산에 대한 신뢰 부족 때문이 아니라 미국 정부의 부채 문제를 우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의 총부채가 38조달러에 달한다며, 장기적인 금융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그는 비트코인과 금의 장기적 가치는 여전히 확신하고 있다고 했다. 기요사키는 과거 비트코인을 6000달러, 금을 300달러 수준에서 매수했으며, 최근에는 세금 계획 차원에서 일부 자산을 매도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 하락을 기회로 보고 있다며, 추가 매수 시점을 모색 중이라고 강조했다.
I am often asked:
Which is a better investment?
Gold or Bitcoin.
Obviously I would say both for diversification of assets and add silver.
Yet if I had to choose only one asset I would choose Butcoin.
Why?
Because gold is in theory infinite. When the price of gold rises…
— Robert Kiyosaki (@theRealKiyosaki) FebruARy 9,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