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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은행, 암호화폐 거래소 송금 40% 차단 충격...업계 ’규제 개선’ 촉구

영국 은행, 암호화폐 거래소 송금 40% 차단 충격...업계 ’규제 개선’ 촉구

Published:
2026-01-27 0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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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주요 은행들이 암호화폐 거래소로의 자금 이체를 대규모로 차단하고 있다—업계는 이 조치가 디지털 자산 시장의 성장을 가로막는다고 경고한다.

은행들의 방어적 태도

사기 및 자금 세탁 위험을 이유로 내세운 은행들은 고객이 암호화폐 거래소로 자금을 이동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조치가 과도하며, 합법적인 투자자까지 불필요하게 제한한다고 주장한다. 일부 은행은 단순히 '암호화폐'라는 단어가 포함된 모든 거래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의 반발과 대안 모색

거래소들과 블록체인 협회들은 은행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험 기준을 명확히 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그들은 정교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이 무차별적인 차단보다 훨씬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일부 투자자들은 이미 전용 페이먼트 게이트웨이나 P2P 거래로 우회하고 있다—규제가 혁신을 따라잡지 못하는 전형적인 사례다.

규제의 미래

이 상황은 금융 당국이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설정할 필요성을 부각시킨다. 투자자 보호와 기술 혁신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것이 핵심이다. 영국이 글로벌 암호화폐 허브가 되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있다면, 은행 시스템과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연결을 보장해야 한다. 결국, 진정한 혁신은 종종 기존 금융 기관의 불편한 속삭임 사이에서 탄생한다—특히 그들이 수수료를 걱정할 때 말이다.

[사진: 셔터스톡]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영국 은행들이 암호화폐 거래소로 송금을 차단하거나 지연시키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영국 크립토자산 비즈니스 협의회(UKCB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은행들이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송금을 막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사에 참여한 중앙화 거래소 10곳 중 80%가 고객 송금이 차단되거나 제한되는 사례가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UKCBC는 은행들이 거래소로 가는 송금 40%를 차단하거나 지연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한 영국 거래소는 지난해 10억파운드 규모 송금이 은행 측의 거부로 무산됐다고 밝혔다. 대형 은행들은 암호화폐 거래소로 송금과 카드 결제에 엄격한 제한을 두고 있으며, 일부 챌린저 은행들도 월간 한도를 설정하는 방식으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UKCBC는 금융감독청(FCA)에 등록된 거래소조차 제한을 받고 있다며, 은행들 일괄적인 규제가 경쟁을 저해한다고 지적하며 정부와 금융당국이 은행들 과도한 개입을 막고, 위험 기반 접근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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