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4100달러 돌파 임박…차트가 말하는 ’다음 행보’
이더리움이 다시 한번 4,100달러 저항선을 노린다. 주요 기술 지표들이 강세 신호를 뿜어내며 단기 돌파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기술적 관점에서 본 돌파 조건
주요 이동평균선들이 상승 다이버전스를 형성하며 지지를 강화했다. 거래량이 가격 상승을 뒷받침하는 패턴은 매수 압력이 축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4,100달러는 심리적 저항선이자 이전 고점 구간으로, 이 수준을 넘어서면 상승 모멘텀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시장 심리와 거시적 배경
기관 투자자들의 포지셔닝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전통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암호화폐 시장으로의 자금 흐름을 유도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몇몇 애널리스트들은 "전통 시장이 혼란스러울 때 디지털 자산이 안전판 역할을 한다는 낡은 논리가 여전히 통용된다"고 비꼬았다.
다만, 돌파 실패 시 3,800달러 지지대까지의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모든 차트 분석이 현실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증권사 리포트가 항상 맞는 것도 아니듯이—현재 기술적 설정은 상승 편향을 지지한다. 이더리움의 다음 24시간이 4,100달러 저항선을 역사로 만들지, 아니면 또 다른 저항 구간으로 남을지 결정할 것이다.
이더리움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ETH)이 33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선물 시장에서는 10%~25% 추가 상승을 점치고 있다. 하지만 청산으로 인한 단기 조정 가능성도 함께 제시된다.
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더리움의 레버리지 비율은 0.60에 근접했으며, 과거 이 수준에서 10%~25% 상승이 발생하기 전 단기 하락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장기 보유자 실현 수익률(SOPR, Spent Output Profit Ratio) 지표가 여전히 1 미만으로, 최근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실현 손실이 실현 이익보다 많다는 점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펠린 아이에 따르면, 바이낸스에서 이더리움의 레버리지 비율이 급격히 상승할 때마다 단기 하락 후 강한 반등이 이어졌다. 이는 2025년 2월, 4월, 9월, 11월에 반복된 패턴이며, 지난 10월에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났다. 현재 레버리지 비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단기 조정 후 강한 상승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글래스노드 애널리스트 숀 로즈는 이더리움 보유자들의 행동에서도 차이를 발견했다. 이더리움이 1월 저점 이후 비트코인보다 강세를 보였지만, SOPR 지표가 1 이하를 유지하며, ETH 보유자들이 여전히 손실 상태에 있다는 점이 상승세를 제한하고 있다.
일일 차트에서 이더리움은 최근 3324달러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5% 상승 시 41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 하지만, 3050~3170달러 구간이 매수세와 매도세가 균형을 이루는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하이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3040~3100달러 사이에 5억달러 이상의 롱 포지션이 집중돼 있어, 단기 조정 후 강한 반등이 예상된다.
Same rally, opposite behaviour:$BTC SOPR: 1.009 (profit-taking at $97K)$ETH SOPR: 0.992 (aggregated losses realized outpacing profits)
ETH outperFORMed BTC +18.6% vs +13.3% from their January lows, yet the aggregated losses realized by ETH holders are outpacing the profits.… pic.twitter.com/xkG1SAEfgQ
— Sean Rose (@seanrose15) JanuARy 15,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