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볼루트, 2025년 스테이블코인 결제 156% 급증…디지털 자산 결제의 ’뉴 노멀’ 선언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메인스트림 금융을 가속하며 새로운 표준을 세웠다.
레볼루트의 최신 데이터가 보여주듯, 디지털 달러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결제량이 2025년 한 해 동안 156%나 폭증했다. 이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기존 은행 송금 시스템을 우회하는 실질적인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왜 지금 스테이블코인 결제인가?
답은 속도와 비용에 있다. 국제 송금은 몇 초 만에 완료되며, 중개 은행이 사라지면서 발생하는 막대한 수수료도 깎아낸다. 사용자들은 예측 가능한 가치에 기반한 디지털 화폐로 일상 결제부터 해외 송금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편의성에 주목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흐름을 두고 "전통 금융기관이 수십 년 동안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코드 몇 줄이 고쳐냈다"는 쓴소리도 나온다.
디지털 자산 결제의 미래는 이미 도래했다.
156%라는 수치는 단순한 통계가 아니다. 이는 소비자와 기업의 신뢰가 실체 없는 암호화폐에서 실용적인 결제 도구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확실한 신호다. 스테이블코인이 결제의 중심에 서면서, 전체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실제 유용성과 성장 가능성이 한층 더 입증되는 순간이다.
.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영국 대형 핀테크 기업 레볼루트는 2025년 스테이블코인 결제 규모가 전년 대비 156% 증가한 105억달러에 달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립토 리서처 알렉스 옵차케비치는 레볼루트 전체 결제량 중 스테이블코인 비중이 2024년 0.3%에서 2025년 0.58%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가장 많은 거래는 100~500달러 사이로, 전체 30~40%를 차지했다. 레볼루트는 이더리움, 트론, 폴리곤, 솔라나 등 여러 블록체인을 지원하며, 이더리움이 전체 거래 66%를 차지했고 트론이 22.8%로 뒤를 이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2030년까지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연평균 81% 증가해 56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레볼루트는 지난해 10월부터 미국 달러를 USDC·USDT로 1:1 환전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왔고 수수료를 없애는 전략으로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