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프펀, 크리에이터 수수료 시스템 대대적 개편 발표 - 2026년 첫 번째 대형 업데이트
펌프펀이 크리에이터 수수료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기존의 복잡한 구조를 과감히 정리하고 투명성을 극대화한 새로운 모델을 선보인다.
수수료 구조 단순화: 복잡한 계층 제거
다단계로 얽혀있던 수수료 체계를 일원화했다. 크리에이터는 이제 보다 직관적으로 자신의 수익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 입장에서도 숨겨진 비용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블록체인 기반 실시간 정산 도입
기존의 주기적 정산에서 벗어나, 거래 발생 즉시 정산이 이루어지는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해 중간 절차를 최소화함으로써 크리에이터의 유동성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전통 금융계가 아직도 '다음 영업일'을 운운하는 사이, 디지털 자산 생태계는 또 한 번의 효율성 혁명을 보여줬다.
인센티브 구조 재설계
단순 볼륨 기반에서 질적 지표를 반영한 종합 평가 시스템으로 변화했다. 장기적 생태계 건강성과 사용자 만족도를 고려한 새로운 인센티브 모델은 단기적 펌핑 유인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콘텐츠 생산을 장려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편은 단순한 기능 업데이트를 넘어, 크리에이터 경제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려는 의지로 읽힌다. 플랫폼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탈중앙화 생태계의 핵심 동력인 크리에이터 유치와 유지에 펌프펀이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과연 이번 혁신이 웹3 크리에이터 경제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시장의 주목이 집중된다.
밈코인 '펌프펀'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솔라나 기반 밈코인 플랫폼 펌프펀(Pump.fun)이 크리에이터 수수료 구조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존 수수료 시스템이 크리에이터들을 유인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시장을 만드는 데 한계가 있었다는 분석이다.
펌프픈 공동창업자 알론 코헨은 “초기 수수료 모델이 거래 활성화를 유도했지만, 지속적인 시장 형성을 방해했다”며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존 시스템은 단기적으로 강력한 온체인 활동을 촉발했으나, 장기적인 거래 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크리에이터 수수료가 프로젝트 팀에게는 유용했지만, 일반 밈코인 발행자들에게는 시장 유동성을 만드는 인센티브로 작용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왔다.
펌프펀은 크리에이터 수수료 공유 시스템 관련해 출시 후 크리에이터와 CTO 관리자가 최대 10개 지갑에 특정 비율 수수료를 할당할 수 있도록 했다. 팀은 코인 소유권을 이전하고 업데이트 권한을 취소할 수 있다. 펌프펀 팀은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펌프펀은 지난해 라이벌 플랫폼 렛츠본크에 밀렸지만, 공격적인 PUMP 토큰 바이백과 창작자 보상 프로그램으로 시장 점유율을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