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 ’크로쓰’ 상반기 로드맵 공개…생태계 확장 본격화
넥써쓰가 '크로쓰'의 2026년 상반기 로드맵을 공개하며 생태계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로드맵의 핵심은 크로스체인 인프라 강화
기존의 복잡한 브릿지 프로세스를 단순화하는 새로운 프로토콜을 도입, 사용자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멀티체인 환경에서의 자산 이동과 상호운용성을 원클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주요 거래소 상장과 파트너십 확대 예고
상반기 내 주요 글로벌 거래소 상장을 추진하며, 기존의 탈중앙화 생태계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더욱 심화할 방침이다. 이는 토큰의 유동성과 접근성을 대폭 높여 프로젝트의 사용자 기반을 확장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디파이 및 게임파이 생태계 통합 가속화
크로쓰의 인프라를 다양한 디파이 프로토콜과 블록체인 게임에 통합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개발자들을 위한 SDK와 API를 확장해, 제3자 프로젝트들이 크로쓰의 크로스체인 기능을 쉽게 도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한편, 로드맵 발표 직후 토큰 가격이 단기적으로 랠리를 보이는 것은 암호화폐 시장의 진부한 클리셰가 됐다—실제 가치는 로드맵의 실행력에서 나온다는 점을 유의하자. 넥써쓰의 야심찬 계획이 종이 위에 머무르지 않고, 코드와 사용자 수로 증명될 때까지 시장의 냉철한 평가는 계속될 것이다.
2026년 크로쓰 로드맵 [사진: 크로쓰 에코시스템 블로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넥써쓰가 블록체인 프로젝트 '크로쓰(CROSS)'의 상반기 로드맵을 공개했다.
9일 넥써쓰가 미디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이번 로드맵은 신규 플랫폼 출시와 사용자 경험(UX) 통합을 골자로 한다.
넥써쓰는 연초부터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노코딩 창작 플랫폼 '버스8(Verse8)'과 협업해 '크로쓰 포지' 기능을 선보였다. 현재 총상금 15만 크로쓰 규모의 게임 제작 대회 '게임잼'을 오는 14일까지 진행하며 창작자 생태계를 넓히고 있다.
신규 결제 토큰 '크로쓰디(CROSSD)'도 조만간 출시한다. 크로쓰디는 usdt를 담보로 하며 시장 가격 변동 위험을 최소화하는 '델타 중립' 트레이딩 전략을 적용해 보유만으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향후 넥써쓰는 DEX 내 모든 USDT 거래 쌍을 크로쓰디로 대체할 예정이다.
상반기 내에는 통합 진입점인 '크로쓰 허브' 구축과 함께 사용자 편의성 강화에 나선다. 복잡한 암호키 관리 없이 일반 앱처럼 로그인할 수 있는 '임베디드 지갑'을 도입해 웹3 게임의 진입 장벽을 낮춘다. 아울러 관리자 도구를 배포해 개발사들이 토큰 상장과 보상 관리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상반기 후반에는 신규 게임을 조명하는 '크로쓰 아케이드'를 오픈하고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지갑 연결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도메인을 통합한다. 회사 측은 급변하는 웹3 시장 환경에 맞춰 로드맵 일정은 유연하게 조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블록체인과 AI 그리고 게임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미래를 구축하겠다"며 "온보딩이 수 초 내에 이뤄지고 자산이 게임체인 상에서 원활하게 이동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