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9만4000달러 재진입 초읽기…美 투자자들 복귀 신호
비트코인이 9만4000달러 재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미국 투자자들이 다시 시장으로 돌아오는 신호가 포착되면서 상승 모멘텀이 가속화되고 있다.
미국 투자자들의 복귀가 주목받는 이유
최근 미국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ETF 유입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는 올해 초 조정장 이후 처음으로 나타난 강력한 반전 신호로 해석된다. 월스트리트의 관심이 다시 디지털 자산으로 향하면서 유동성 공급이 예상된다.
기술적 분석이 보여주는 강력한 신호
차트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며 상승 궤도에 진입했다고 지적한다. 9만달러 대의 심리적 저항을 넘어서면 9만4000달러 재도전은 시간문제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동평균선 배열이 완전한 강세 장세를 확인시켜주고 있다.
거시경제적 배경과의 상관관계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와 달러 약세가 비트코인을 포함한 위험자산 전반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가 포착되면서 디지털 금이라는 비트코인의 내재가치 논의도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전통 금융권의 회의론자들조차 이번 사이클에서는 입장을 수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앞으로의 전망과 주의점
단기적으로 9만4000달러 돌파는 기술적으로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다. 그러나 고점에서의 이익실현 매물과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 동향과 전통 시장의 변동성은 여전히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결국 월스트리트가 다시 암호화폐 파티에 합류하면서—이번에는 진지하게, 아마도 이익을 위해—시장 구조 자체가 변화하고 있다. 금융 엘리트들이 '디지털 황금'을 쫓는 모습을 보면, 아무리 회의적인 분석가라도 이제는 인정할 때가 됐다: 돈이 가는 곳이 바로 시장의 방향이다.
2026년에 접어들며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세에 들어섰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새해 초부터 시작된 상승 기류를 타고 9만4000달러 선 탈환을 목전에 뒀다. 미국 시장에서의 비트코인 수요 회복세가 이어지며 이더리움과 XRP 등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는 미국 내 비트코인 수요가 회복되며 시장 분위기가 전환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코인베이스 비트코인 프리미엄 지수가 상승하며 미국 투자자들의 복귀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이 지수는 미국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와 글로벌 시장 간 비트코인 가격 차이를 측정하며, 미국 내 자본 흐름과 시장 심리를 반영한다. 지난 1일, 비트코인이 8만80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될 당시 이 지수는 -0.018%로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이후 -0.03%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XRP와 이더리움 또한 강세를 이어갔고, 솔라나도 지난 일주일간 약 13% 상승했다. 도지코인은 24시간 동안 1.43% 하락했지만, 주간 기준 20% 상승하며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유입을 촉발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9만5000달러를 돌파할 경우 추가 상승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디지털 자산 보유 기업들도 강세를 보였다. 스트라이브는 4분기 101.8 BTC를 추가 매입해 총 7626 BTC를 보유 중이며, 아메리칸 비트코인(ABTC)은 329 BTC를 추가 확보해 5427 BTC를 보유 중이다. 솔라나 기반 디파이 개발 기업도 16% 상승하며 시장 회복세를 반영했다.
이처럼 기업들의 꾸준한 매수세와 미국 내 수요 회복이 맞물리면서 시장의 공포 심리는 점차 완화되는 모습이다. 시장은 이번 상승세가 반등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