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 ’크로쓰’ 생태계 대확장...상반기 중국 게임 5종 대거 온보딩
블록체인 게임의 새로운 장을 열다.
넥써쓰가 자체 '크로쓰' 생태계를 가속화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올해 상반기까지 총 5종의 중국 게임을 플랫폼에 통합한다는 계획을 공개하며, 아시아 게이밍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크로스체인 게임 생태계의 실험
이번 움직임은 단순한 게임 추가를 넘어, 크로스체인 기술을 활용한 통합 게임 경제권 구축을 목표로 한다. 사용자들은 서로 다른 블록체인에 분산된 게임 자산을 자유롭게 이동시키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게임 개발사들에게는 새로운 유통 채널과 수익화 기회를, 플레이어에게는 향상된 자산 유동성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아시아 시장, 블록체인 게임의 다음 프론티어
중국 게임 5종의 온보딩은 명백한 지역 전략의 일환이다. 거대한 사용자 기반과 깊은 게임 문화를 가진 중국 및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이는 블록체인 기술의 실용적 적용 사례를 확대하고, 메인스트림 게임 산업과의 융합을 촉진하려는 시도다.
기술적 실행력이 관건
야심찬 로드맵 뒤에는 여전히 과제가 도사리고 있다. 서로 다른 게임 경제를 하나의 생태계로 원활하게 연결하는 기술적 복잡성, 각 지역의 규제 환경 차이, 그리고 궁극적으로 사용자들을 끌어들일만큼 매력적인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지가 성패를 가를 것이다. 화려한 생태계 확장 발표 뒤에, 실질적인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나 수익 창출 능력이 따라주지 않는 프로젝트들은 이미 너무 많이 봐왔지 않은가? 이번에는 다를 것인가.
넥써쓰는 올해 다양한 국가와 장르의 게임 온보딩을 통해 크로쓰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 넥써쓰]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넥써쓰가 중국 개발사들의 유망 게임을 대거 수혈하며 자사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
넥써쓰는 올해 다양한 국가와 장르의 게임 온보딩을 통해 크로쓰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중국 현지 개발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콘텐츠 저변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우선 올 상반기 내 중국 개발사의 게임 5종을 크로쓰에 온보딩한다. 라인업은 ▲캐노니제이션 오브 더 갓즈 ▲아이들 판타지 ▲쓰론 오브 카오스 ▲미스 레전드 ▲크로니클스 오브 더 셀레스티얼 웨이 등으로 확정됐다.
장르 또한 방치형 RPG부터 수집형 RPG, 액션 RPG까지 다채롭게 구성해 다양한 이용자 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3월 설립한 중국 현지 법인의 역할이 컸다. 넥써쓰 중국 법인은 현지 게임 소싱과 투자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유망한 게임을 발굴해 크로쓰 플랫폼을 통한 글로벌 진출을 돕고 있다.
넥써쓰는 공개된 타이틀 외에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SLG)인 '프로젝트 FF'를 비롯해 중국 개발사의 경쟁력 있는 게임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가 온보딩을 추진 중이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2026년은 다양한 국가와 장르의 게임을 온보딩해 크로쓰 플랫폼이 본격적으로 확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특히 중국 개발사들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라이트와 하드코어 이용자 모두를 아우르는 글로벌 온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