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수익 구간 50% 붕괴…년 급등 재현 가능성에 시장 집중
XRP가 주요 수익 구간의 절반 아래로 추락했다. 투자자들은 2024년과 같은 급등장이 다시 펼쳐질지 지켜보고 있다.
기술적 신호와 시장 심리
차트는 현재 가격이 과거 대량 매수가 이루어진 구간을 크게 하회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 압력이 존재할 수 있음을 시사하지만, 동시에 장기 보유자들의 '저점 매수' 관심을 끌 만한 가격대에 접근하고 있다. 시장의 공포와 탐욕 지표는 극도의 공포 영역에서 맴돌고 있어 감정적 반전 가능성을 내포한다.
거시적 환경과 규제의 그림자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흐름과 금리 정책이 XRP의 회복 타이밍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무엇보다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지속적인 소송의 향방이 가장 큰 변수로 남아있다. 일각에서는 규제 당국의 결정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실제 가치보다 과장되어 반영되는 '규제 연극'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아냥거리기도 한다.
2024년의 재연인가, 새로운 국면인가
역사가 정확히 반복되리라 보장할 수는 없다. 그러나 기술적 지원선 근처의 거래, 축적되는 온체인 데이터, 그리고 해결될 경우 제거되는 가장 큰 불확실성인 규제 문제는 잠재적인 상승 모멘텀의 재료가 되고 있다. 시장은 다음 촉매를 기다리며 숨을 죽이고 있다.
과거 사례처럼 XRP가 다시 한번 강력한 반등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XRP 보유자들의 수익성이 50% 이하로 떨어지며, 2024년 11월 급등 전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이 전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스테프 이즈 크립토(Steph Is Crypto)에 따르면, XRP 유통량 605억7000만개 중 48%가 손실 구간에 있으며, 이는 보유자들이 매입 가격보다 낮은 가치로 XRP를 보유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온체인 데이터 제공업체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XRP 보유자의 수익성은 최근 몇 주 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현재 약 52% 수준에 머물고 있다.
xrp 수익성이 하락하면 투자자들의 심리에 영향을 미쳐 추가 하락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다. 역사적으로 이런 상황에서는 투자자들이 손실을 줄이기 위해 매도 압력을 가중시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스테프는 2024년 11월과 유사한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을 시사했다. 당시 XRP 수익성은 45%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0.50달러에서 3달러까지 급등하며 수익성이 100%에 근접했다.
현재 XRP는 1.85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2024년과 유사한 반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당시 반등의 주요 촉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이었으며, 리플 소송 해결 기대감이 XRP 상승을 이끌었다. 이번에는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s) 통과와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수요 증가가 새로운 상승 동력이 될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