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야간 거래, 222% 수익 폭발…새로운 야간 거래 ETF가 시장에 등장하다
야간 시장이 새로운 금광이 되다.
비트코인이 전통적인 거래 시간대를 뛰어넘어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최근 등장한 야간 거래 전용 ETF는 이 흐름에 불을 지피며, 24시간 운영되는 디지털 자산 시장의 잠재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 상품은 아시아와 유럽 시장의 시간대를 가로지르는 거래 기회를 포착하도록 설계됐다.
왜 지금일까?
암호화폐 시장은 본질적으로 주야장천 움직인다. 그러나 많은 기관 투자자와 전통적인 금융 상품은 이 '불침번' 시장에 제대로 접근하지 못했다. 새로운 ETF는 바로 이 간극을 파고들어, 미국 시장이 문을 닫은 후에도 변동성을 사냥할 수 있는 공식적인 통로를 제공한다.
숫자 뒤에 숨은 의미
222%라는 수치는 단순한 통계가 아니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의 상당 부분이 뉴욕 증시 장 마감 후에 집중된다는 명백한 증거다. 주요 뉴스 발표, 글로벌 매크로 이벤트, 다른 시간대의 대규모 자금 흐름이 야간 세션에서 종종 극적인 가격 변동을 촉발한다.
새로운 게임의 규칙
이 ETF는 단순한 파생상품이 아니다. 이는 전통 금융이 결국 암호화폐의 본질적인 장점—즉, 중단 없는 유동성—을 수용해야 한다는 인정이다. 월스트리트가 이제야 잠자리에서 일어나 24시간 내내 빛나는 디지털 자산 시장의 현실을 마주한 셈이다. (아마도 그들이 놓친 수익을 계산하는 동안, 우리는 이미 포지션을 잡고 있었겠지만.)
앞으로의 길
이러한 상품의 등장은 더 넓은 수용을 의미한다. 더 많은 자본, 더 복잡한 거래 전략, 그리고 결국에는 더 성숙한 시장 구조를 불러올 것이다. 하지만 핵심은 변하지 않는다: 알파(초과수익)를 찾는 투자자에게 시계는 더 이상 장애물이 아니다. 시장이 잠들지 않는 한, 기회도 그렇다.
비트코인 ETF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 ETF 시장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 닉홀라스 비트코인 & 국채 애프터다크 ETF가 SEC에 상장 신청을 하며, 야간 거래만을 겨냥한 독특한 전략을 내세웠다.
10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는 해당 ETF가 미국 금융시장이 닫힌 후 비트코인 연계 자산을 매수하고, 다음 날 시장 개장 직후 청산하는 구조라고 전했다.
ETF는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지만, 자산의 80% 이상을 비트코인 선물, ETP, ETF 및 관련 옵션 거래에 투자한다. 이는 최근 비트코인 야간 거래에서 높은 수익률이 발생한 점을 겨냥한 전략으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IBIT)를 시장 마감 후 매수하고 다음 날 개장과 함께 매도하는 전략을 썼다면 222%의 수익을 얻었지만, 정반대 전략을 쓴 투자자는 40.5%의 손실을 봤다.
현재 비트코인은 9만2320달러 수준에서 거래 중이며, 최근 한 달간 12%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ETF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규제 완화 정책 속에서 더욱 확대되고 있다. 2024년 1월 이후 미국에서만 30개 이상의 비트코인 ETF가 승인되며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