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루스, 에버스테이크와 손잡고 기관 투자자 스테이킹 시장 공략 본격화
디지털 자산 관리 플랫폼 타우루스가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에버스테이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기관 투자자 대상 스테이킹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
주목할 점은 이번 파트너십이 기존 개인 투자자 중심의 스테이킹 시장을 기관화(institutionalization)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타우루스의 규제 준수 프레임워크와 에버스테이크의 기술 인프라가 결합되면서, 대형 자금 운용사들도 안심하고 디지털 자산 수익화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기관 투자자 전용' 서비스가 확대될수록 일반 투자자들의 수익 기회가 축소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결국 월스트리트의 논리는 블록체인 생태계에서도 통하는 모양이다.
가상자산 스테이킹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스위스 디지털 자산 인프라 기업 타우루스가 에버스테이크와 협력해 기관 투자자 대상 스테이킹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통합을 통해 타우루스는 솔라나, 니어 프로토콜, 카르다노, 테조스 등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스테이킹을 지원하며, 기관 투자자들은 기존 커스터디 환경 내에서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면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에버스테이크는 80개 이상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약 70억달러 규모 자산을 스테이킹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타우루스 커스터디 시스템에 검증 인프라를 제공한다. 2018년 설립된 타우루스는 은행과 금융 기관을 대상으로 커스터디, 발행, 거래 및 토큰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