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주요 패턴 붕괴…28% 추가 하락 가능성에 시장 긴장
이더리움의 기술적 지지선이 무너졌다. 주요 차트 패턴이 붕괴되면서 시장은 숨을 죽이고 있다.
하락 압력이 지속된다
패턴 붕괴는 단순한 조정이 아닌 추세 전환의 신호로 읽힌다. 기술적 분석가들은 이번 붕괴가 향후 28% 추가 하락의 길을 열었다고 경고한다. 주요 이동평균선과 거래량 패턴이 모두 약세 신호를 보내고 있는 상황.
시장 심리와의 각축
암호화폐 시장은 항상 두 가지 이야기가 공존한다. 차트가 보여주는 냉정한 숫자와, 투자자들이 믿고 싶어하는 낙관적 내러티브 사이의 긴장이다. 지금은 전자의 목소리가 훨씬 크게 들린다. 전통 금융 시장의 '위험 관리' 담당자들이라면 아마 지금쯤 서류를 꺼내 들었을 테지만, 암호화폐 세계는 여전히 다음 랠리를 기다리며 버티고 있다.
하락은 새로운 기회의 시작
단기적인 차트 악화에도 불구하고, 블록체인 기반 금융의 근본적인 가치는 변하지 않았다. 시장이 과열됐을 때의 조정은 건강한 현상이다. 중요한 건 패턴 자체가 아니라, 그 다음에 무엇이 올 것인가다. 역사가 보여주듯, 가장 어두운 차트 뒤에는 종종 가장 밝은 반등이 기다리고 있다.
이더리움이 28%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이 주요 연속 패턴에서 이탈하면서 더 깊은 하락 가능성이 열렸다.
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온체인 데이터는 이더리움의 추가 28% 하락을 경고하고 있으며, 시장이 악화될 경우 이더리움의 다음 주기 저점이 형성될 수 있다. 장기 보유자 NUPL(미실현 이익/손실) 지표에 따르면, 이더리움 장기 보유자들이 이익을 점차 실현하며 매도세가 강화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기술 분석에 의하면, 이더리움이 2990달러에서 저항을 받으며 28.39% 하락하는 '폴' 패턴을 형성했고, 이를 기반으로 214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장기 보유자 NUPL 지표 역시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 6월 22일 0.28 수준까지 하락했을 때 이더리움 가격은 2230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이더리움의 가격이 현재 가장 강력한 지지선인 2801~2823달러 구간을 위협하고 있으며, 이 구간에서 359만1002 ETH가 매집됐다. 만약 2840달러를 회복하지 못하고 2990달러를 돌파하지 못한다면, 추가 하락 압력이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트렌드 기반 확장 지표에 따르면, 이더리움이 2690달러(4.5% 하락), 2560달러(4.6% 추가 하락), 2440달러(4.8% 추가 하락), 그리고 2260달러(2,230달러 NUPL 저점 대비 2% 위)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만약 2266달러를 돌파하지 못한다면, 2140달러까지 하락하는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수 있다.
이더리움이 하락세를 무효화하려면 2840달러를 회복하고, 2990달러를 돌파한 후 3090달러 이상에서 마감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로선 이더리움이 가장 강력한 지지선을 하회하고 있어, 2260~2140달러 구간에서 다음 주기 저점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