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 USDC 기반 혁신적 외환거래 엔진 ’스테이블FX’ 공개 - 디지털 자산 시장의 게임체인저
블록체인 기반 금융 인프라 선두기업 서클이 USDC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외환거래 엔진 '스테이블FX'를 공개했다. 이는 기존 3~5일 걸리던 크로스보더 결제를 90% 이상 단축하는 기술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의 연동도 테스트 중이다.
◆ 24/7 운영되는 자동화된 FX 엔진
스테이블FX는 USDC의 달러 페그 특성을 활용해 EUR/USD 등 주요 통화쌍을 초당 1,000건 이상 처리 가능하다. 기존 SWIFT망을 우회하는 설계로, 은행 영업시간 외에도 실시간 결제가 가능하다.
◆ 월가의 반응은?
JP모건 체이스 분석가들은 "단기적으로는 니치 마켓에 불과"라며 회의적인 전망을 내놨지만, 동시에 내부 테스트 플랫폼을 가동 중이라는 복안이 존재한다. 금융업계의 전형적인 '조롱하다가 따라하기' 패턴이 반복될 전망이다.
서클 측은 2026년까지 50개 중앙은행과의 연동 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진정한 금융 혁신인가, 아니면 또 다른 과대포장된 블록체인 프로젝트인가 - 월가의 거대한 관심 속에 실험은 계속된다.
서클 로고.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이 외환거래(FX)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블록체인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코인데스크가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서클은 USDC 기반 외환거래 엔진 '스테이블FX'를 선보였다. 스테이블FX는 서클이 개발 중인 레이어1 블록체인 '아크(Arc)' 기반으로 운영되며 실시간 온체인 거래와 24시간 결제를 지원한다.
스테이블FX는 검증된 기관 사용자들에게 실시간 결제와 다수 유동성 공급자를 통한 견적요청(RFQ) 방식으로 스테이블코인 기반 통화쌍 거래를 제공한다.
서클은 '서클 파트너 스테이블코인' 프로그램을 통해 비달러 스테이블코인을 지원하며, 아베니아(BRLA), 주노(MXNB), 스테이블코프(QCAD) 등 지역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이 초기 참여자로 나섰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