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왑, UNI 토큰 소각 및 수수료 대혁신 제안…거버넌스 체계 완전히 뒤흔든다
디파이 거대 플레이어 유니스왑이 UNI 토큰 소각 메커니즘과 프로토콜 수수료 구조를 뒤집는 대규모 개편안을 제출했다. 이번 제안이 통과될 경우, 유니스왑 생태계의 권력 구조가 근본적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거버넌스 전쟁의 서막: 유니스왑이 제안한 '수수료 배분 2.0' 시스템은 기존 이해관계자들의 저항을 각오해야 한다. 플랫폼 수익의 30%를 UNI 홀더들에게 직접 분배하는 방안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토큰 소각으로 인한 공급 충격이 가격에 미칠 영향에 대해 분석가들은 열띤 논쟁 중이다. 한 월스트리트 출신 암호화폐 분석가는 "이번 움직임은 단기적인 가격 조작보다 장기 생태계 건설에 초점을 둔 것"이라고 평가했지만, 그의 보너스가 UNI로 지급된다는 사실은 함정.
유니스왑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유니스왑이 UNI 토큰 소각과 프로토콜 수수료 변경을 포함한 대규모 개편안인 유니피케이션(UNIfication)을 제안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니피케이션은 유니스왑 생태계 인센티브를 조정하고 유니스왑 프로토콜을 토큰화 자산 기본 거래소로 자리 잡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번 제안에 따르면, 거래 수수료 일부가 UNI 소각 메커니즘으로 유입되며, 유니스왑 레이어2 네트워크 '유니체인'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도 소각에 활용된다.
'프로토콜 수수료 할인 경매(PFDA)'를 도입해 거래자들이 수수료 할인을 경매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니스왑 v4는 온체인 애그리게이터로 진화해 외부 유동성 공급원에서 수수료를 징수하는 구조로 변경된다. 유니스왑 랩스는 1억 UNI를 소급 소각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이번 제안은 유니스왑 토큰 이코노미 뿐만 아니라 생태계 전반에 걸친 구조 개편도 포함하고 있다. 유니스왑 랩스는 유니스왑 재단 생태계 팀으로 흡수되며, 공동 창업자 헤이든 아담스, 데빈 월시, 켄 응을 포함한 5인 이사회가 감독할 예정이다. 유니스왑 랩스는 인터페이스, 지갑, Api 등의 수익화를 중단하고 프로토콜 성장에 집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