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 선보인다 - 디지털 자산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
캐나다 정부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포괄적인 규제 법안을 도입한다. 이번 조치는 암호화폐 시장의 안정성과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표준
캐나다 금융감독원(FSA)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에게 준비금 증명과 정기적인 감사 의무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번 규제는 테더(USDT)와 USD 코인(USDC) 등 주요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모든 디지털 화폐에 적용된다.
글로벌 규제 흐름과의 동조
이번 법안은 미국과 유럽연합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방향과 유사한 맥락을 보인다. 캐나다 정부는 "디지털 자산 시장의 성장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시장 반응과 전망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들은 "규제의 명확성이 장기적으로 시장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일각에서는 "전통 금융 기관들의 또 다른 관료적 개입"이라며 회의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캐나다의 이번 움직임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규제의 새로운 벤치마크가 될지, 아니면 단순히 금융 당국들의 관할권 다툼으로 끝날지 - 디지털 자산 시장의 다음 장이 쓰여지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캐나다가 2025년 연방 예산안에 법정화폐 기반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포함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법안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는 충분한 준비금을 보유하고, 환급 정책을 수립하며, 개인정보 및 금융 데이터 보호를 위한 위험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2026~2027 회계연도부터 2년간 1000만달러를 배정해 법안 시행을 지원하고, 이후 매년 500만달러 운영 비용을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로부터 확보할 예정이다.
코인베이스 캐나다 CEO 루카스 매더슨은 "이번 조치가 캐나다인 금융 및 인터넷 사용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