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 바이백 열풍 확산...이더파이, 5000만 달러 대규모 토큰 소각 제안 발표
디파이 프로젝트들의 자사 토큰 바이백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이더파이가 5000만 달러 규모의 대형 토큰 소각 계획을 공개하며 시장에 강력한 호재 신호를 전달했다
토큰 경제학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바이백 전략이 유동성과 가치 안정화에 효과를 입증 중
투자자들은 '진짜 가치 창출'과 '일시적 홍보 효과' 사이에서 계속된 평가전을 펼칠 전망 - 결국 시장은 언제나 숫자로 말한다
이더파이 로고.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더리움 기반 리퀴드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인 이더파이(Ether.fi)가 최대 5000만달러 규모 자사 토큰(ETHFI) 매입 계획을 커뮤니티에 제안했다고 더블록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31일 기준 ETHFI는 연초 고점 대비 89% 하락한 0.93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번 제안이 커뮤니티 투표를 통해 통과될 경우, 이더파이재단은 시장가로 토큰을 즉시 매입할 수 있다.
매입 프로그램은 ▲총 매입액 5000만달러 도달 시 ▲재단 판단에 따른 종료 ▲새로운 거버넌스 변경 중 하나가 발생할 때까지 지속된다. 이더파이는 "토큰이 3달러 이하일 경우, 수익에 비례해 매입 여력을 확대해 시장 신뢰 회복과 유통량 축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들어 아베, 유니스왑(Uniswap),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시(OpenSea) 등도 수익 기반 토큰 바이백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아베는 연간 5000만달러 규모 바이백 계획을 제안했으며, 오픈시는 내년 출시 예정인 SEA 토큰을 위해 수익 50%를 매입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